<kr-daddy>잡으려는 자와 도망치려는 자
안녕하세요. 오당케남자입니다.
보통 백화점에서는 제가 아기띠를 하고 다니거든요.
그렇게 한참을 쇼핑을 하며 돌아다니다, 카페에서 휴식을 취할때쯤
제 품에서만 안겨있던 나윤이가 이제 조금 지루할까 싶어서
저는 마법의 신발을 신겨줍니다.
마법의 신발을 신으면 나윤이는 달리기 시작합니다.
왼쪽 신발을 신고....
오른쪽 신발을 신으면....
손쓸새 없이 냅다 카페밖으로 달립니다.
다다다다다!!!!
뒤도 안보고 그냥 냅다 달려갑니다.
그렇게 나가서는 보통 옷가게 앞에서 점원을 뚫어져라 쳐다봅니다.
웃어주지도 않고, 그냥 무표정으로 쳐다봅니다.
한참동안 돌아가자고 이야기해도,
절대로 갈 생각이 없는 나윤이를 제가 결국 손잡고 데리고 옵니다.
그래도 예전에는 절대 손잡고 다니려 하지 않았는데,
요즘은 손을 잘 잡고 다닙니다.
덕분에 케어하기가 편해졌어요.
잡으려는 자와 도망치려는 자....
잠시도 가만히 앉아있지 않으려는 나윤이를 보면서 엄마아빠는 웃습니다.
만약 아이가 없었다면 일상에서 이렇게 웃을일이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이제 정말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봄기운을 받아서 나윤이가 푸른 잔디공원에서 뛰어놀 수 있도록 소풍을 계획해봐야겠어요.
[수동나눔]무조건-수동보팅 13회차 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고 눈이 똘망똘망 엄청 귀엽네요!
... 이제 봄이라 아빠들 다이어트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힘내요 우리 ㅠ ㅠ
아기띠에 안고다니는것도 이제 허리가 아프려고 합니다.
아이가 커갈수록 두려움이...
냅다 달리려고 하니 함부로 내려다놓지도 못하고 ㅎㅎㅎ
조금만 더 크면 애기띠가 좋았구나 할거에요....
저는 딱 고시점 지나서 계석 무등태워주느라 목어깨허리가 전부....
애기가 너무 귀여워요!! ㅋㅋ 너무 잘 돌아다니면 다칠까 걱정도 되시겠어요~
다다다 달릴때 안잡고 가만두면 어디까지 갈지도 모르겠더라구요.
이제 정말 어디나갈때는 잘 봐야해요.
근데 아기가 너무 똘망똘망 귀엽게 생겼네요! 보고만있어도 힐링이겠어요:)
감사합니다. 똘망똘망 이쁘게 잘 커줬으면 좋겠어요^^
육아가 힘든만큼 정신적으로 힐링되는 부분도 많이 있어요.
애들 키우기 너무 힘듭니다. 아이가 귀엽네요.ㅎㅎ 힘내세요.
나중에 말대꾸 시작하면 지금이 그리울때가 올지도 모르겠어요.
감사합니다~~
정말 아이가 너무 귀엽네요!!
이제 따뜻해져서 아이 데리고 많이 놀러다니셔야 겠어요.ㅎㅎ
미세먼지 없는날 잘 찾아서 야외활동좀 해보려구요.
이제 잘 넘어지지도 않아서 공원산책도 같이 할수 있을거같아요.ㅎㅎ
혹시나 댓글만달리고 보팅이 안간다면 바로바로 답을 주세요^^
더러 피곤해서 안달리는것도 있을꺼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