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좋은 사람과 안 좋은 사람?

in #goodlast year

내가 어렵고 힘들 때 내 곁에서 나를 위로해주고 나에게 힘을 주는 사람이 가장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힘든 상황에 있을 때 나를 도와주진 않더라도, 나를 이해해주고 나의 힘듦을 공감해주는 사람이 최고로 좋은 사람인 것 같다. 이런 사람 한 사람만 있어도 그것이 내 인생의 성공이지 않나 싶다.

반면, 내가 어렵고 힘들 때 나를 떠나거나 무시하면서, 내가 성공했을 때만 나를 찾아오는 사람은 그리 좋은 사람 같진 않다. 그리고 (도운 건 새발의 피이면서도) 그런 나를 도와줬다고 생색내거나 그에 대한 많은 보상을 바라는 사람도 인품이 좋지 않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내 성공에 숟가락만 얹으려는 인간은 내 인생에 필요없다.

내가 힘들 때 나에게 힘을 주는 사람이 가장 좋은 사람이라고 말했지만, 예외는 있다. 어떤 사람의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 범죄와 연관되어 있다면, 그런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될 필요는 없다. 그런 범죄를 이해하면 안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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