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코인 (GMC)언론보도] 속도 붙은 블록체인 산업 금융·게임·의료·물류 확산

in #gmc6 years ago

지난 5월 미국 1위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데스크는 세계 최대 블록체인 콘퍼런스 ‘콘센서스 2018’을 개최했다. 사흘간 행사에 참석한 공식 인원은 8400명. 1인당 2000~3000달러라는 비싼 참가료에도 불구하고 참석자가 구름처럼 몰려들었다. 업계에서는 1만5000명 이상 콘퍼런스를 찾았을 것으로 추정한다.

비온 뒤 땅이 굳어진다고 했듯, 암호화폐 광풍이 스쳐 지나간 이후 블록체인 산업은 더욱 단단해지는 모양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콘센서스 콘퍼런스 행사만 봐도 알 수 있다.
2015년 첫 회 400명이었던 참석 인원은 지난해 3000명에서 올해 3배가량 규모가 커졌다.
올해 들어 암호화폐를 통한 자금 조달 역시 활발해졌다. 전 세계적으로 이미 10조원 가까이 ICO(암호화폐공개)가 진행돼 지난해 수준을 넘어섰다.
블록체인 산업화 흐름에 한참 뒤처졌던 한국 정부도 6월 중 기본계획을 제시하며 본격적으로 챙길 태세다. 민간 부문 움직임은 더욱 활발하다.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산업의 기업들이 뛰어들며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 확장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수익모델·활용법 속속 등장
▷뚜렷한 블록체인 활용 효과 기대감
블록체인 활용에 가장 앞장선 산업은 금융이다. 블록체인 장점으로 평가받는 보안성과 비용 절감 효과를 높일 수 있어서다. 금융 서비스는 산업 특성상 중개자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카드로 물건을 구입한다면 거래 내역을 기록하고 검증한 뒤 보관하는 카드사가 반드시 필요한 것과 같은 이치다. 금융사는 중개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줄이고 업무를 간소화하는 방식으로 블록체인을 접목시키고 있다.
지난해 10월 금융투자업권이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공동인증 서비스 ‘체인 아이디(CHAIN ID)’를 상용화한 것이 좋은 예다. 앞서 금융투자업권은 2016년 26개 증권사·선물사, 기술회사로 구성된 블록체인 컨소시엄을 발족하고 블록체인 사업성을 검증해왔다.
보험사들은 블록체인을 활용한 보험금 자동 지급 시스템을 구축했다. 악사(AXA)는 항공기 지연에 따른 보험금을 자동으로 지급하는 시스템 ‘피지’를 구축했다. 항공기 지연 관련 보험 가입자 계약을 블록체인에 기록해둔 뒤 글로벌 항공 교통 시스템에서 항공기가 2시간 이상 지연되면 자동으로 가입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식이다.
콘텐츠 산업에서 블록체인 성공 가능성을 보여준 곳은 ‘스팀잇(Steemit)’이다. 스팀잇에 글을 올리면 플랫폼 참여자가 페이스북 ‘좋아요’와 비슷한 ‘업보트(upvote·공감)’를 누를 수 있다. 이 숫자에 비례해 스팀잇은 ‘스팀달러’라는 자체 암호화폐를 준다. 글쓴이에게 75%, 업보트 추천자에게 25% 비율로 돌아간다. 서비스에 기여한 만큼 보상해주는 것이다.
콘텐츠 산업에서 블록체인이 주목받는 또 하나의 이유는 불투명한 정산 시스템 때문이다. 전 세계적으로 콘텐츠 업계에서는 콘텐츠에 기여하는 만큼 돈을 제대로 받지 못한다는 불만이 쇄도했다. 블록체인을 활용하면 콘텐츠 소비량에 따른 수익을 미리 입력해 플랫폼 업체가 수익 배분에 끼어들 여지가 없어진다.
게임과 블록체인과의 결합도 주목받는다. 모든 재화 정보가 기록되는 블록체인 특성상 게임 아이템 해킹이나 아이템 거래 문제 때 빠르게 해결책을 찾을 수 있어서다. 한빛소프트는 자사 신규 블록체인 플랫폼 브릴라이트로 ICO 프리세일을 진행하며 500억원 넘는 투자금을 모았다. 브릴라이트는 한빛소프트의 대표적인 게임인 오디션을 비롯해 여러 게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다.
다른 이용자와 아이템 거래를 하거나 게임을 즐기기만 해도 획득할 수 있어 이용자들이 자신의 게임 자산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물류도 블록체인이 뒤흔들 수 있는 영역으로 꼽힌다. 물류 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면 상품 이동 경로를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배송 과정을 거래 당사자가 투명하게 확인해 별도의 중간 보증인이 필요 없어진다는 뜻이다. 물류업계에서는 ‘블록체인 물류 연합(BiTA)’이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BiTA는 UPS, SAP, 징둥물류 등 200여개 글로벌 물류업체들이 블록체인 기반 물류 시스템 표준을 만들기 위해 설립한 회사다.
블록체인 접목 가능성이 높은 또 하나의 산업이 의료다. 의료산업에서 중복 검진은 심각한 이슈였다. 예를 들어 A병원에서 검진하고 B병원에서 치료받으려면, 검진 결과를 CD나 프린트로 가져가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한다. 또한 민감한 개인정보인 의료정보 유출에 대한 불안감이 넘쳐난다. 국내 스타트업 메디블록은 이 같은 의료계 고민을 풀고자 블록체인 기반 의료정보 공유 모델을 내세워 호평받았다. 메디블록은 ICO를 통해 수십억원대 자금을 유치하기도 했다. 고우균 메디블록 대표는 “에스토니아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100만명의 의료정보를 공유 중”이라며 “병원에 갇힌 의료정보를 개인이 활용하는 새로운 시장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이나 IBM, 인텔 등 글로벌 IT 기업들이 일찌감치 블록체인을 활용한 헬스케어 사업에 뛰어든 것도 이런 잠재력 때문이다. 구글은 영국 국가보건서비스(NHS)와 함께 환자가 자신의 의료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IBM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의료정보 공유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

지난해 말 불어닥쳤던 암호화폐 투기 광풍이 지나간 이후 블록체인 관련 산업은 오히려 빠른 속도로 활성화되는 모양새다. 기업이 암호화폐로 자금을 조달하는 ICO(암호화폐공개)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 <매경DB>

▶ICO 급성장…사업 영역도 다변화
▷기존 기업 진행하는 ‘리버스 ICO’ 눈길
블록체인 산업이 성장하려면 코인 발행은 필수적인 요소로 받아들여진다. 블록체인 생태계를 활용하기 위한 보상 시스템으로 코인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콘텐츠를 제공하거나 의료정보를 제공하는 이에게 코인으로 보상하고 참여 동기를 불러일으킨다. 블록체인 시장이 커질수록 ICO가 덩달아 늘어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ICO 전문 사이트 ‘코인스케줄’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에서 진행된 ICO 총 210건을 통해 모집된 투자금은 38억8000만달러(약 4조1500억원)에 달한다. 규모도 규모지만 가파른 성장세가 더욱 눈에 띈다. 2016년에는 ICO(43건)를 통해 9500만달러가 모이는 데 그쳤다. 올해는 지난 6월 6일 기준 96억6000만달러(약 10조3000억원)다. 올해가 절반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 ICO 진행 건수도 414건으로 증가했다.
국내 ICO도 활발히 진행되는 중이다. 최초 토종 코인으로 관심을 모았던 ‘보스코인’(모집금 170억원)을 시작으로 현대그룹 계열사인 현대BS&C의 ‘에이치닥’(3000억원), 의료 블록체인 스타트업 메디블록의 ‘메디토큰’(70억원), 데일리금융그룹 자회사 더루프의 ‘아이콘’(1000억원) 등은 이미 ICO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덩치만 커진 것이 아니다. ICO가 진행되는 사업 분야가 다변화하는 모습이다. 코인스케줄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ICO는 인프라 사업(25.8%)과 금융(14.6%)에 다소 치중됐다. 올해는 양상이 다르다. 금융(15.5%)과 투자·거래(9.7%), 의사결정(8%), 게임·VR(6%), 인프라(4.8%) 분야 회사들이 골고루 나눠 가졌다. 커뮤니케이션 사업 비중이 21%로 가장 크지만 지난해 가장 큰 규모의 ICO였던 텔레그램을 제외하면 3% 수준이다. 최근 ICO를 준비 중인 국내 프로젝트들 역시 면면을 들여다보면 사업 영역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헬스케어(알파콘), 광고(애드포스인사이트), 뷰티(코스모체인), 음원(재미컴퍼니), AR(모스랜드) 등 중앙화된 데이터를 처리하거나 제3자 중개가 필요한 사업 영역에서 분야를 막론하고 블록체인 기술 적용과 ICO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올해 ICO 시장에서 뚜렷하게 나타나는 새 트렌드는 ‘리버스(Reverse) ICO’다. 백지 상태에서 새 프로젝트를 구상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기존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들이 암호화폐를 공개하는 방식이다. 기존 ICO가 이더리움 같은 ‘플랫폼 블록체인’이나 블록체인 기반 애플리케이션인 ‘디앱(DApp)’ 개발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리버스 ICO는 기존 산업 서비스에 블록체인을 적용한다. 이미 존재하는 서비스에 투자하는 형태라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적다. 기존에 쌓아온 인지도 덕분에 ICO에 필요한 막대한 광고·마케팅 비용이 크게 들지 않는다는 점도 기업 입장에서는 장점이다.
리버스 ICO의 대표 사례는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이다. 텔레그램은 ‘그램’이라는 신규 암호화폐를 발행해 올해 초 2차례에 걸쳐 ICO를 진행했고 단기간에 17억달러(약 1조8000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유치했다. 텔레그램 메신저에서 사용자들이 그램을 이용한 결제나 송금이 가능한 블록체인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텔레그램뿐 아니라 전통 산업에 속하는 해외 대기업들도 ICO에 관심을 보인다. 일본의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라쿠텐은 자사 마일리지 시스템 ‘라쿠텐 슈퍼 포인트’를 ‘라쿠텐 코인’이라는 암호화폐로 전환해 자사가 운영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현금처럼 사용하게 할 계획이다. 필름회사 코닥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이미지 저장 관리 플랫폼 ‘코닥원’을 개발, 암호화폐 ‘코닥’을 발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국내 기업들이 추진하는 리버스 ICO에도 관심이 쏠린다. 앞에 언급한 현대BS&C 에이치닥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12월 ICO를 진행한 에이치닥은 전 세계 모든 ICO 중에 가장 많은 액수인 2억5800만달러를 모았다. 에이치닥은 블록체인 기반의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에서 쓸 수 있는 암호화폐. 예를 들어 사용자가 집 안에 들어서면 IoT 플랫폼에 연결된 기기들이 활성화되고 여기서 발생한 데이터가 다시 블록체인 플랫폼에 기록돼 에너지 사용량을 측정한다. 암호화폐로 요금을 자동 결제하는 일도 가능하다.
이 밖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인슈테크(보험+테크) 플랫폼 구축을 준비 중인 ‘직토’,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기반으로 ICO를 계획 중인 ‘왓챠’도 눈길을 끈다.

▶쏟아지는 ICO, 옥석 가리려면
▷코인 사기 확산에 에스크로 활용↑
ICO의 폭발적인 성장 이면에는 그림자가 존재한다. ICO를 진행하는 업체의 기술력이나 재무 상태 등을 검증할 수 있는 시스템이 미비하다. ICO를 진행한 업체가 파산하거나 이른바 ‘먹튀’ 행태를 보일 경우 투자자는 투자금 모두를 잃을 수 있다. 암호화폐 뉴스 전문 사이트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ICO를 진행한 902개 기업 중 142개 기업이 ICO에 실패했고 276개 기업은 ICO로 자금을 조달한 이후 파산했다. 수천억원대 자금을 모집하고 종적을 감추거나, 라인코인·카카오코인·삼성아틱코인·SK코인 등 대기업 이름값을 등에 업고 존재하지도 않는 코인을 판매하는 신종 사기도 판친다.
자연스럽게 ‘ICO 옥석 가리기’가 최근 암호화폐 시장 최대 이슈로 떠올랐다. 전문가들은 ICO에 참여하기에 앞서 백서 내용과 프로젝트 개발팀, 제휴사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김경수 이더랩 소장은 “기술력에 자신 없는 암호화폐 개발사 중 상당수가 ICO 코인을 대신 판매해주는 커뮤니티나 동호회를 브로커로 활용하는 실정이다. SNS에 떠도는 브로커 말만 듣고 투자할 것이 아니라 직접 백서를 꼼꼼히 살피고 개발팀 경력도 알아보는 등 투자자 스스로 연구·분석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ICO 기업 스스로도 자정 노력에 나서고 있다. 이미 ICO를 마친 블록체인 플랫폼 ‘이오스트’는 투자금 일부를 에스크로 계좌에 묶어놨다. ICO 이후 투자금을 제대로 활용하지 않는다는 의심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서다. 한국M&A센터는 지난 4월 에스크로 제도를 ICO에 접목한 ‘에스크락’ 서비스를 선보이도 했다. 투자금과 신규 발행 암호화폐를 일정 기간 예치하고 ICO 기업이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에만 투자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투자금 지급 조건은 ICO 후 6개월 내 거래소 상장, 상장 후 1개월간 일정 가격 유지 등 다양하다.
ICO를 바라보는 정부의 부정적 관점이 화를 키운다는 의견도 많다. 현재 금융당국은 국내 ICO를 전면 금지한 이후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내놓지 않고 있다.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 기본계획에도 ICO 대책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준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장은 “ICO 급증으로 옥석 가리기가 중요한 이슈로 떠올랐지만 규제만 있고 지침은 없는 현재 정부 기조하에서는 어렵다. 투자자가 참고할 수 있는 객관적인 정보 채널과 공정성이 담보된 가이드라인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인터뷰 | 최영규 팍스데이터테크 기술총괄대표
블록체인은 4차 산업혁명 ‘인프라’…ICO는 필수

블록체인 기술 전문기업 ‘팍스데이터테크’의 최영규 팍스데이터테크 기술총괄대표는 이론과 현장을 두루 거친 블록체인 전문가다. SK하이닉스 연구소장 등을 역임한 후 현재 연세대 공대 겸임교수로도 재임 중이다. 팍스데이터테크에서는 3세대 블록체인 ‘컬러플랫폼’ 개발을 진두지휘한다. 물리 복제 방지 기능을 갖춘 PUF칩을 활용해 거래 시 필요했던 컴퓨팅 파워를 낮추고 속도를 비약적으로 끌어올리는 플랫폼으로 ICO를 준비 중이다.

Q 블록체인 기술이 부상한 지 꽤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 눈에 띄는 성과가 없다는 지적이 있다.

A 현재 블록체인 기술이 갖고 있는 여러 한계를 보완한 차세대 블록체인 개발이 완성된다면 블록체인 산업은 더욱 급격히 활성화될 것이다. 어디서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일상성과 범용성을 확보해야 한다. 두 번째는 속도다. 블록체인 사용자가 급증하고 앞으로 이미지나 동영상 등 고용량 콘텐츠도 접목될 것이기 때문이다. 빈익빈 부익부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 지분을 많이 갖고 있을수록 의사결정에 행사할 수 있는 영향력과 보상이 커지는 시스템은 개선돼야 한다.
Q 기술 발전 없이 단순히 서비스에 블록체인을 접목하는 방식의 ‘디앱(DApp)’ 개발에만 치중했다는 우려가 나온다.
A 블록체인 기술은 고속도로에, 디앱은 그 위를 돌아다니는 자동차에 비유하면 이해가 편하다. 고속도로만 깔아놓고 그 위를 다닐 차가 없거나 물류가 없다면 그 생태계는 의미가 없다. 차가 있어야 고속도로도 필요하다는 얘기다. 블록체인도 마찬가지다. 블록체인 기술 개발 기업과 함께 그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 회사들이 나타나는 현 상황은 긍정적이라고 본다.

Q 손쉽게 투자금을 모으는 ICO에 대한 거부감도 있다.

A 도로나 철도 같은 인프라 사업을 추진할 때는 막대한 정부 예산이 투입된다. 다가온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의 인프라는 블록체인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인프라 구축을 위한 돈을 정부에 달라고 할 수 없는 현실이다. 투자가 반드시 필요하고 그 과정이 ICO다.

Q 블록체인 기술로 성과를 나타낼 가능성이 높은 사업 분야는.

A 가장 먼저 금융 사업에서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본다. 송금과 소액 결제가 대표적이다. 빅데이터 처리나, 음원 등 지식재산권에 정당한 보상이 지급되는 플랫폼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멀리 보면 정치에 혁신이 일어날 것이다. 블록체인의 본질은 역시 탈중앙화다. 정부나 대기업 등 중앙집권 형태의 단체 영향력이 점차 희미해질 것이다.

[출처: 매일경제]

http://news.mk.co.kr/v2/economy/view.php?year=2018&no=377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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