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9 성당못] 수련, 그대 연인이여

in #garden4 years ago


열두시가 되면
활짝 피었다가
해 지면
오므라드는
그대 이름 수련
그리운 연인이여
사나흘
그대 어여쁘게 보려고
성당못에
매일 들렸다가네

▲ 성당못 분수 ▼ 수련

*수련[ 睡蓮 ]

  • 쌍떡잎식물 수련목 수련과 수련속 식물의 총칭.
  • 학명 : Nymphaea tetragona
  • 분포지역 : 한국(중부 이남)·일본·중국·인도·시베리아 동부
  • 특징 : 여러해살이 수중식물로 굵고 짧은 땅속줄기에서 많은 잎자루가 자라서 물 위에서 잎을 편다. 잎몸은 질이 두꺼운 달걀 모양이고 밑부분은 화살밑처럼 깊게 갈라진다. 앞면은 녹색이고 윤기가 있으며, 뒷면은 자줏빛이고 질이 두껍다.
    꽃은 5∼9월에 피고 긴 꽃자루 끝에 1개씩 달리며 흰색이다. 꽃받침조각은 4개, 꽃잎은 8∼15개이며 정오경에 피었다가 저녁 때 오므라들며 3∼4일간 되풀이한다. 수술과 암술은 많고 암술은 꽃턱에 반 정도 묻혀 있다. 열매는 달걀 모양의 해면질(海綿質)이며 꽃받침으로 싸여 있다. 꽃말은 '청순한 마음'이다. 한국(중부 이남)·일본·중국·인도·시베리아 동부 등지에 분포한다.
    출처 : 수련 [睡蓮]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 엣날 기사 읽기
    대구시는 여름철 녹조와 악취로 골머리를 앓던 성당못이 600여미터 데크길조성과 함께 수질정화기능이 탁월한 수련 식재로 새롭게 단장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성당못은 본래 조선 중엽 채씨 성을 가진 판서가 살던 집터였다고 한다. 그러나 조선의 국풍(나라에서 지정한 공인 풍수)이 이곳을 지나다가 보니 장차 임금이 태어날 명당이라 하여 나라에서 집을 짓지 못하도록 연못을 만든 것이 지금의 성당못이 되어 오늘날까지 대구시민들에게 물과 녹음이 어우러진 도심속의 안식처를 제공해 왔다.
    하지만 오랜 기간 제대로 된 정비가 이루어지지 않아 시설이 노후되고 볼거리가 부족한 데다 근래에 여름철 이상고온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연못에 녹조와 악취까지 생겨 최근 들어 성당못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줄어들었다.
    대구시 두류공원관리사무소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성당못 일대를 활성화 하기 위해 못 둘레로 600여미터의 데크길을 만들고 수질정화 기능이 탁월하고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는 수련을 심어 성당못을 새롭게 탈바꿈시켰다. 그와 더불어 풍수지리적으로 명당인 성당못과 두리뭉실하게 생겨서 ‘두리산’이라고 불렸던 두류산의 정기를 받으며 걷는 길이라 하여 ‘성당못 두리길’이라 이름을 붙였다.
    이번 '성당못 두리길' 조성으로 시민들이 더욱 성당못과 가까이에서 수변공간을 즐길 수 있게 되고, 수련의 수질정화 기능으로 여름철 녹조 및 악취 발생을 억제해 연못의 수질개선과 함께 아름다운 볼거리가 생겨 성당못을 찾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다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두류공원관리사무소 정진우 소장은 “이번에 심겨진 수련을 잘 관리하여 해마다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는 방안을 세우고 향후 수련 사진찍기 대회 및 풍등 축제와 연계한 유등행사 개최 등 구체적인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여 성당못 일대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박성원 기자, 대구 성당못,‘두리길’조성으로 환골탈태,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2017.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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