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증인이라는 말은 성립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증인 자체가 한국을 대표해서 나가는 자리가 아니요, 그것을 전제로 뽑히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죠. 그리고 스팀잇을 민주주의 시스템이라고 본다면, 민주주의 형태는 직접민주주의 형태로 가는 것이 블록체인 정신에 맞는 것이지, 선출에 의한 대의민주주의는 그 정신에 맞지도 않습니다. 더 중요한건 스팀잇 회원 전체가 이러한 운영방식에 합의 내지 공감대조차 이루어 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자기 멋대로 스파풀을 이용해 특정인들을 공격하고, 주변인들을 선동하는 것은 큰 문제라고 봅니다.
누굴 악의축으로 규정짓고 공격의 대상으로 몰아간 행위에 대한 책임 및 사과는 어디에도 볼 수 없었습니다.
이 행태 부분은 반드시 마무리 짓고 넘어가야지, 어물쩡 넘어갔다가는 스팀잇 전체에 대한 자멸행위가 될 공산이 농후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