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합니다.

특히나 DPOS가 POS에 기반을 두는 것 역시 동의합니다. 단순 증인만이 채굴을 한다면 그건 DPOW에 가깝지 않았을까 합니다.

하지만 스파를 보유하고 다운을 하는 데 13주라는 제한을 주는것은 POS의 한 특징으로 봅니다.

증인은 노드를 생성함으로 인해 POW가 되는것이고
그외 스파보유자(비 증인)은 모두 글쓰기라는 행위를 통해 POS를 진행 중이라고 생각되고요.

그렇지 않으면, 굳이 왜 스파를 유지해야하는거 싶습니다. 단지 남에게 큐레이팅을 하기위해? 사실 내가 정말 좋아하고 원하는 글이면 큐레이팅 하는데 부담이 없죠. 하지만 좋아하는 주제가 다르고 좋아하는 글 스타일이 다른데... 발전을 위해 투자자에게 지식 노동을 시키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좋아하지 않는 글을 읽는 것도 노동이지요....

이래저래 참 어렵습니다. 스팀잇에서 메인 투자자는 저자가 아닌 큐레이터인데 계속 양보만 하라하니깐요...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