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생할자(베트남생활자)

 life

얼마전에 리플코인을 처분했다. 여전히 손애가 막심하지만 이제 현금도 떨어져가고 스팀잇에서 몇가지 토큰들을 구입해서 보팅액을 늘리는게 현명하다는 판단이 서서 리플이 첫 희생양이 됬다.
돈을 해푸게 쓰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지지리 궁상 오백원 천원 따지는 스타일도 아니라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한달에 월새포함 약 50만원 내외 정도 생활비로 쓰는것같다.

다행히 그동안 모아온 스팀파워 덕분에 지금가격 정도만 유지해준다면 꾸준히 글쓰면서 월 30만원이상 벌수도 있을것 같은 분위기이지만 사람 앞일은 모르는 거라 이틀전부터 다시 중고오토바이를 구매해서 되팔기위해 여가저기 싸돌아 다니고있다.
작년 말까지 스팀잇을 쉬면서 그래도 한달에 두세대 정도 오토바이 중고장사로 생활비를 메꿔왔는데 이제는 수요가 있을지도 모르겠고 저렴하고 쓸만한 오토바이를 찾는것도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주로 구매하는 방법은 인터넷 중고사이트나 전당포에 다니면서 저당잡힌 헐값에 나온 오토바이를 사는편인데 주로 고가 물건만 있고 내가 찾는 20만원 내외 오토바이에 상태까지 쓸만한걸 찾기란 운대가 맞는날 외에는 잘없다.

더운날씨에 하루종일 싸돌아 다녔더니 출근도 안하는 만년 백수인 내가 퇴큰하는 살람들 사이에 껴서 달리고 있다. 그래도 요즘 나쁘지는 않다..
아직 내가좋아하는 맥주도 마시고 밥은 안굶으니까

그리고 언젠가는 스팀가격이 3천원이 넘어가서 호치민 구석에 조그만한 아파트도 하나사고 다시 배낭질머지고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다.

허기진 저녁식사

하루종일 싸돌아 다녔더니
배고파 죽것다

족발쌀국수 인데

요즘 이게 그렇게 맛있더라구요 ㅎㅎ"

"오늘글은 좀 짠한데" ㅋㅋ

Carpediem

@freeg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