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s Breakfast #18. 시리의 아침 열여덟번째

in #food7 years ago

Siri's Breakfast #18. 시리의 아침 열여덟번째

시리테이블 그림1.jpg

#1


최근에 읽었던 부자관련 책에서 인상깊었던 부분이 있었는데, 부자들은 돈을 쓸 때 우선순위가 있다는 것이다.
첫째는 남을 위해 쓴다. 여기서 남이란 나의 그릇을 키워 줄 수 있는 사람에 한한다.
둘째는 남을 감동시키기 위해 쓴다. 남을 감동시키면 그 이상의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이다.
돈은 나와 가족에게만 쓰면 돌지 않고 남들에게 써야 돌고 돌아 새끼까지 쳐서 돌아온다는 것이다.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정말 실천하기 어려운 내용들이 아닐까싶다.
누군들 안그러고 싶겠는가 하지만 근본적으로 생각의 틀을 바꾸고 행동을 접근하다보면 조금씩 달라질거라 생각한다.
지금까지 내가 돈을 어떻게 썼는지 다시 돌아보게 되었고 앞으로는 좀 더 현명하게 지출할 수 있을거란
생각에 자신감이 생기는 하루였다.

#2


버섯전 (표고버섯전, 팽이버섯전)
된장찌개

1.jpg

표고버섯과 팽이버섯을 사와 버섯전을 만들고 된장찌개에도 넣어 보글보글 끓였다.
표고버섯전은 밑둥을 떼어내고 거기에 참치와 양파 버섯을 다져 계란물을 입혀 노릇노릇 구우면 된다.

#3


2.jpg

내가 칼집을 낸 표고버섯인데, 이런 버섯은 처음 본다며 되게 신기해하는 남편을 보며
내일아침은 무엇을 준비할지 생각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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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i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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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시리 동상님의 플레이팅은 진짜 늘 너무 감동이예요 >_< 저 푸른잎 샐러드 담은 접시가 유난히 이쁘네요~~

반언니 댓글은 언제가 감동적이랍니당 +_+ ㅎㅎㅎ 테이블에 포인트로 주기 좋은 접시인것 같아요 ^^

시리님도 돈과 관련된 책을 최근에 읽으셨군요
참 생각이 많아지더라구요 ㅎㅎ
버섯이 초코파이처럼 생겨서 놀랐네요 ㅋㅋ..

초코파이말을 들으니 진짜 그리 보이네요 ㅎㅎㅎ
생각이 많아지게 하는 게 바로 돈 아닐까요~~ ㅎㅎㅎ

그래서 부자가 되는가 봅니다. 돈을 제대로 쓸지 모르는 제가 왜 부자가 아닌지도 알게 되네요~ㅎㅎ 표고버섯전 참치를 넣어도 참 맛있을 거 같아요. 저도 이런 테이블에서 맛있게 식사하는 사랑하는 신랑의 모습을 보고 싶지만 현실은 라면이네요ㅜ

부자들의 특성을 알면 부자가 될수 있다고 하잖아요 ~ ㅎㅎ 돈을 이제는 좀더 현명하게 쓰기 시작하다보면
언젠가 부자가 되어 있지 않을까요 ^^ ㅎㅎㅎ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워킹맘님 !!!

아침을 어쩜저리 정성스레 챙겨주시는지
남편분 행복하시겠어요!

기린님 저희남편은 그냥 좀 무덤덤해요 ㅎㅎㅎㅎㅎ
좋은 커멘트 감사드려요 오늘도 밝은 하루 되세요 ^^

저는 저 재료들이 집에 다 있다는 것도 신기하네요. ㅎㅎㅎ 건강해질거 같은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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