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여자의 Simple Recipe (수정과 편)
안녕하세요!~ 상여자 로사리아 입니다!~~ :)
명절이 지나고 나면 항상
기름진 음식으로 인해 뱃속은 더부룩하고
개운한 무엇인가가 자꾸 당기기 마련이죠~
이럴때 입을 개운하게 해줄
무언가가 절실히 필요할때인데요~
오늘은 이럴때 딱인 수정과를
만들어 봤어요~
어릴땜 계피도 생강도 완전 극혐 수준으로
싫어했는데 언젠가부터
향긋한 계피향이 좋아지기 시작하더라구요~ ^^
그래도 아직은 수정과 초보라 계피랑 생강을 조금 줄여
수정과 초보들도 좋아할만한 수정과를 만들어봤어요~
재료: 계피, 생강, 황설탕
하나. 계피는 겉과 안을 솔로 털어 내고 물에 살짝 씻어 준비한 후
냄비에 물 1리터를 넣고 계피 70g을 넣고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여 30분 가량 끓여 냅니다.
둘. 생강은 껍질을 벗기고 얋게 썰어 준비한 후
냄비에 물 1리터와 생강 70g을 넣고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여 30분 가량 끓여 냅니다.
셋. 계피물과 생강물을 체어 걸러 합친 후 설탕 80g을 넣고
10분만 끓여줍니다.
(단맛은 취향에 따라 가감하면 됩니다.)
냉장고에 넣고 시원하게 드시면 좋아요~
생강과 계피는 따로 끓여내야 향이 좋은 수정과가 된답니다.
여기에 곁들임으로 곶감 꼭지를 떼고 반을 잘라
호두를 넣고 둘둘 말아 반을 잘라 수정과와 함께
먹으면 아주 좋아요~~ ^^
달달하고 향긋한 적당한 계피향이
참 기분 좋게 해준답니다!~ ^^
여기에 달콤한 곶감쌈까지 더해지면
아~~~ 달콤해!!~~
수정과를 살짝 얼려 살얼음 살짝 올라오게 마셔도 굿굿!!
남은 연휴도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계피향이 진한게 저는 더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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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
Following done
계피가 좋아진다면 나이가 들어간다는 증거...ㅠ,ㅠ
우와...
감탄 그 자체 입니다..
마셔보고 싶습니다. ㅠ
로사리아님다운 추석 포스팅입니다.^^
수정과 만들 때 계피와 생강을 따로 끓여서 합쳐야 그 향이 더 좋다고 하던데, 로사리아님도 그렇게 만드시네요.
추석은 잘 지내셨어요.
남은 연휴 잘 쉬세요.^^
ㅋ ㅑ...역시 수정과는 곶깜과 함께 먹어줘야하졉+_+
곶감에 호두. 나이스 조합입니다!
simple and delicious recipe...
추석은 잘 보내고 있지? ㅎㅎ
세상에나... 수정과까지 만들줄 아는거야? 도대체 못하는게 뭘까 로사는?
수정과 참 좋지... 은은한 계피향~
암튼 대박이다!! 수정과라니... 한잔만 줍쇼? ㅋㅋ
살얼음 동동 수정과 좋죠 ㅎㅎ
맛있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