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여자의 Simple Recipe (갈릭 그린 볶음밥 편)

안녕하세요!~ 상여자 로사리아 입니다!~ :)

지난 금요일 밤엔 반가운 사람들과 함께

모처럼 심야 영화를 보고 왔어요!~

'지금 만나러 갑니다' 많은 후기들이 올라왔는데

시간이 나질 않아 미루고 미뤄왔는데

다행히 내리기 전에 볼수 있었네요~

전 이미 원작을 재미있게 봐서

큰 기대는 안했는데

오호!!~~ 아주 기대 이상이었답니다!!!~~

멋진 소간지와 예쁜 손예진의 만남보다는

둘의 자연스럽고 사랑스런 연기가 더 눈에 들어오는

영화였던것 같아요!~

간만에 달달함에 몸부림 칠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

영화를 보고 돌아오는길 세찬 바람에 내리는 꽃비와 함께

아주 낭만이 가득한 불금을 보냈네요!!~ ^^

여러분도 즐거운 주말 보내셨겠지요~~ ^^

오늘도 제가 새로운 볶음밥을 가지고 왔습니다 ㅎㅎㅎ

그린빈스를 이용한 볶음밥 인데요.

아.. 이제 이름 짓기도 힘드네요 ㅎㅎㅎ

재료: 그린빈스 4줄기, 크래미 4개, 마늘 3쪽, 달걀 2개, 밥 한공기, 굴소스 1큰술

하나. 그린빈스는 흐르는 물에 씻어 2~3cm 크길 잘라 준비하고

크래미는 결대로 찢어주고

마늘은 편썰어 물에 살짝 헹궈 물기를 빼서 준비하세요.

둘.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달걀은 스크럼블 해주세요~

셋.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마늘을 넣고 노릇해질때까지 볶아준후

크래미와 그린빈스를 넣고 볶아줍니다.

넷. 밥과 굴소스를 넣어 한번더 볶아주면 끝!!!~~~

요 그린빈스는 일명 줄기콩 이라고 하는데요~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건강식품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생소한데요!~

칼로리는 낮지만 포만감은 높고

비타민이 아주 풍부하답니다!~

요리법은 살짝 데쳐 초장에 찍어먹어도 좋고

살짝 볶아서 먹어도 아주 맛있게 먹을수 있답니다!~ ^^

볶음밥에 넣으니 아삭거리는 식감이 아주 좋네요!~

색감도 참 이쁘지요!!~ ^^

마늘기름을 이용해서인지 향긋한 마늘의 향기가

은은하게 퍼져 기대이상으로 맛있습니다!!~

얼마전 담궈 적당히 익은 열무김치를 척하니

올려 한입 먹으니

아... 행복합니다!!!!

마늘이랑 달걀, 크래미만 넣어서 만들어보셔요!!~

여러분도 분명 반하실겁니다!!!! ^^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

내일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