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여자의 Simple Recipe (중국집 볶음밥 편)
안녕하세요!~ 상여자 로사리아 입니다!~ :)
초등학교 고학년이 됐을즈음
라디오를 정말 많이 들었어요!~
그중에도 별밤...
중고등학교 언니 오빠들이 라디오의 주요 청취자였을때
왠지 나도 별밤을 들으면
그들처럼 훌쩍 자란듯한 느낌에
괜한 우쭐감이 생겨
밤이면 혼자 이어폰을 꽂고
별밤 듣기에 혈안이 됐던 때가 문득 떠오릅니다!~
아마도 저는 그때 빠른 사춘기를 겪고 있었던 걸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저는 전혀 기억 나지 않지만 그 즈음
신경질이 늘어가던 딸이 걱정돼서
몰래 열어본 일기장에 죽고싶다는 말이 가득 담긴걸 보고
엄마는 요녀석이 사춘기구나 하셨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끈기가 부족했던 저는
사춘기도 그렇게
일기장에 짧디 짧은 흔적만 남기고 빨리 끝이 났다고 하네요!~
오늘은 아침은 빗소리와 함께 라디오를 들으며 시작 했습니다.
라디오는 언제나 느림과 포근함을 주는것 같아서 참 좋습니다!~ ^^
비가 오니 또 날이 추워지기 시작하네요!~
오늘 같은 날은 꼼짝하지않고 집에서 꼼지락 거리고 싶어요!~
오늘 만들어볼 요리는 중국집 볶음밥 되겠습니다!!!
재료: 달걀 2개, 당근 조금, 대파 조금, 새우 한마리 (생략가능)
3분 짜장, 밥 한공기
하나. 대파와 당근은 잘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둘.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2~3큰술)넣고 파를 넣어 파기름을 내줍니다.
셋. 달걀을 넣고 볶다가 다 익을때쯤
당근을 넣고 함께 볶아 주세요!! (새우도 투하)
넷. 당근이 익어갈때쯤 불을 끄고 밥을 넣고
주걱을 세워서 고슬 고슬하게 볶아줍니다.
(이때 간은 간장이나 소금으로 해주시고 후추도 살짝 뿌려주세요!~)
다섯. 밥이 고슬고슬 해졌을때 불을 켜고 센불에서
수분을 한번더 날려주세요!
그럼 중국집처럼 고슬 고슬한 볶음밥이 완성됩니다!!! 끝!!!
3분 짜장은 미리 데워 준비해주세요!!~
밥그릇에 볶음밥을 꾹꾹 눌러담아
뒤집어 주시면 짠!!!
데운 짜장을 옆에 부워주시면 맛있는 볶음밥이 완성 됐습니다!!!
짜장이 있으니 밥의 간은 너무 세지 않게 해주세요!!
고슬고슬한 식감이 아주 그만 입니다!!~
알맞게 익은 알타리 김치 한조각을 척 올려서 먹으면!!~~~
우리동네 중국집 보다는 맛있네요!!~ ^^
꼭 짜장 소스를 함께 하지 않아도 맛있는 볶음밥 입니다!!!
남은 휴일도 즐겁고 행복하게 그리고 여유를 가지고
조금 느리게 하루를 보내보시기를 바래봅니다!! ^^
감수성 철철 넘치는 로사리아는 이만 물러갑니다!!!~~~ ^^
맑은 날에도 흐린날에도 그 어떤 날에도 어울리는
이쁜 글씨를 써주신 @sunshineyaya7님 감사합니다!! ^^
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볶음밥은 고슬고슬해야 지대루죠 역시 스팀쉡 ! 로사리아님 구우뜨
ㅎㅎㅎ 맞습니다!! 고슬 고슬이 생명이죠!! ㅎㅎㅎ 감사합니다!!~ 올패쑤님!!~~~ 오늘도 엄청 춥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
Cheer Up!
Yummy.
Thank u!!~ :)
이 플레이트 세팅은...
중국집 30년차 주방장님의 솜씨인거져?ㅎㅎㅎㅎㅎ
ㅋㅋㅋ 제이탑님 역시 연식이 있어보이지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오늘은 중국집에 가서 볶음밥을 먹는 걸로... (똑같이 복사를 하셨네요.)
아이작님이시라면 로사중국집으로 배달 전화를 하세요!! ㅋㅋㅋ
파기름 내는게 정말 중요한 파트같네요. 저러면 맛이 없을수 없죠~ ㅎㅎ
네네 파기름하나면 정말 뭐든 맛있는 음식이 뚝딱 ! 만들어지네요 ^^
고슬고슬 볶음밥 참 맛있지요..
헤헤~ 최작가님!!~ 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시지요!! ^^
중국집보다 더 예쁘고 맛있어 보여요
헤헷~~ 과찬이십니다!! ^^ 전 흉내만 좀 내봤습니다!!
볶음밥을 그릇에 담아서 찍을거란건 예상을 했는데
짜장을 어떻게 부을까 했는데
요리 예쁘게 되는군요
역시~~ 굳입니다
^^ 3분 짜장을 사용하니 간편하니 아주 좋더라구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