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나의 스토리쿡] 오늘도 점심은 샐러드

가만 보니... 전 평생 다음 끼니에 뭘 먹을까 고민하고 살고 있는 사람인듯 싶습니다....ㅠㅠ

오늘은 아침 출근길에 볼일이 있어서 들렸다가 사무실에 왔더니... 출근이 좀 늦어졌어요.

아침도 안먹고, 배는 고프고, 점심먹기는 너무 이르고....

고민하다 사무실 바로 근처 홈플러스에 들렸습니다.

여기저기 돌아봤지만.... 역시 적당한 것은 샐러드 입니다.

오늘은 리코타치즈 샐러드를 골라봤네요.

마침 아침 이른시간이라, 오늘 날짜까지 유통기한인 제품을 저렴하게 타임세일 하고 있었어요.

아마 오후가 되면 가격이 더 떨어지겠죠.

저녁에 샐러드를 먹어야겠다 싶을 땐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아요. 어짜피 홈플러스는 사무실에서 완전 가까이 있으니까요. 

포장을 벗겨 봅니다.

꽤 튼실하고 신선한 채소들과, 리코타 치즈 한 덩이가 들어있습니다.

리코타 치즈 위에는 건 크렌베리로 보이는 녀석 두 개와 약간의 땅콩 분태가 곁들여져 있네요.

샐러드 드레싱은 비니그레트 인 듯 합니다.

리코타 치즈와 드레싱, 그리고 앙증맞은 포크는 요렇게 분리가 됩니다.

먹어보니... 유통기한 당일 까지도 채소는 아주 신선하구요.

드레싱은 제 기준에는 좀 짭짤한데, 그건 제가 워낙 싱겁게 먹어서 그런것 같아요.

리코타 치즈는 역시 담백하고 맛있답니다.

샐러드 채소들이 꽤 두툼하고, 아삭아삭해서 식감이 무척 좋구요. 

양이 꽤 많아서 먹고 났더니 배 빵빵하고 졸립기까지 하더라구요. ㅋㅋㅋ

지난번 먹었던 T 샐러드랑 비교해보면,  이건 채소 중심,  T사 샐러드는 닭가슴살이나 기타 곁들이는 재료 중심인것 같아요. 뭐.. 가격차이가 1.5배 이상 나니까.... 어찌 보면 당연한걸수도 있죠. 

T 샐러드 포스팅은 요기 보심 되구요. 

두가지 다 장점이 있어서... 저는 기분따라 선택하게 될 것 같아요.

홈플러스 샐러드도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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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TE:
[레나의 스토리쿡]은 요리와 식재료 정보가 들어있는 포스팅입니다.
레나의 포스팅에 올리는 사진은 모두 제가 (@renakim) 직접 찍거나, 무료 이미지 사이트 (예를들어 pixabay.com)에서 사용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