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소주를 부르는 자연산 붕어찜 (Steamed carp dish)
자연산 붕어인데 정말 사이즈가 컸습니다.
어릴때의 추억을 되살리며 붕어찜을 조리해보았습니다.
오늘의 요리사는 어머니입니다.
붕어는 가시 발라내기와 특유의 흙냄새가 약간의 흠이지만,
제대로 조리하면 정말 훌륭한 요리입니다.
붕어를 잘 손질해주세요. (내장을 제거하고, 등과 꼬리 지느러미는 가위로 스윽-, 칼로 비늘도 벗겨주세요. 양념이 잘 베어들도록 칼집도 내줍니다.)
시래기가 없으면, 잘익은 김치를 물에 헹구고 나박썰기한 무와 함께 붕어를 위한 침대를 만들어줍니다. (침대는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이 중요합니다.)
양념을 골고루 올려줍니다. 양념제조방법은 .... 요리사의 특급비밀이라고 합니다만, 염탐의 결과 고추장, 매실액, 간장 베이스 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잡내를 잡기 위한 비법은 '생강(ginger)'입니다. 사실 생강이 없어서 고민하다가, 제가 먹으려고 사둔 생강초절임을 다져넣었습니다. 중국산이어서 그런지 약간의 쓴맛이 났지만 결과적으로는 대성공이었습니다.
그 다음방법은 푹 찌는것! 어려울 것 없습니다. 맛있어 질때까지 쪄주세요. 마지막에 배초향?(a.k.a. '방앗잎')으로 마무리 해주시면 진정 소주를 부르는 붕어찜이 완성됩니다.
사실 이 붕어찜을 할때는 steemit에 올릴 생각이 없었기에 자세한 과정샷이 없네요 ^^;
그래도 자연산붕어찜은 집에서 쉽게 드시기 어려운 음식이기에 여러분께 소개드리고자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다음번에도 참신한(?) 요리로 찾아뵙겠습니다~
Coming soon -
요리사의 특급 비밀이 필요합니다. 하하. 붕어찜이라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는것 같아서 신기할 따름이네요.
사실 네이버에 검색해서 나오는 양념으로 만들어도 충분합니다 ㅎㅎ 잘 만든 붕어찜은 별미로 소문나 있다고 하니 언제 꼭 드셔보세요~
먹는거 보단 잡는거에 더 심취했던때가 있었는데...
붕어찜 애주가들에겐 좋은 안주거리가 아닐수 없지요~~
저도 한 때 아버지 따라서 붕어잡으러 많이 다녔습니다 ㅋㅋ 붕어가 많이 잡힌날은 푹 고아서 사약(?)먹는 기분으로 붕어즙을 마시기도 했지요. 이제는 다 추억이 되었습니다 ㅎㅎ 언제 붕어찜에 소주한잔 하시며 추억을 떠올려보세요~
자연산 붕어 .. ! 요즘에는 낚기도 어렵죠
흔히 말하는 4짜 이상 붕어는 더더욱 낚기 어렵지만... 그 어려운걸 해냅니다!! (저는 아니고 다른분이 ^^;) 큰 붕어라서 살도 많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ㅎㅎ
크으...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소주가 생각나는 밤이네요 :)
긴말드리지 않겠습니다... 엄지척! :)
놀러가면 매운탕대신 찜도 좋겠네요^^ 팔로우하고 갑니다, 맞팔해요:)
감사합니다 :) 맞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