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공부) 비트코인이 기존의 화폐 시스템과 무엇이 다르죠?

오늘은 비트코인 관련 책을 읽는 도중
중요한 부분이 있어 참조하여 글을 작성했습니다 :)

읽고 작은 도움이라도
되시길 바래요 ~

비트코인이 기존의 화폐 시스템과 무엇이 다르죠?

첫째, 특정한 발행 주체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어느 국가도, 어느 정부도, 어느 중앙은행이나 기관 또는 회사도 비트코인의 발행에
관여하지 않고, 오직 네트워크에 참여한 개개의 PC들을 통해 코인이 생성됩니다.
외부의 국가나 기관, 단체에서 자신들의 사정이나 필요에 따라 개입할
여지가 차단되어 있다는 것 입니다.

둘째, 발행량이 정해져 있습니다.(예외 존재)

비트코인은 2140년까지 모두 2100만개가 발행되도록 프로그램 되어 있습니다.
화폐의 지속적 발행에 뒤따르는 인플레이션에 의한 화폐 가치의 절하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 입니다. (예외존재)

셋째, 익명성의 활용이 가능합니다.

비트코인 주소에는 사용자에 대한 정보가 들어있지 않습니다.
비트코인 지갑을 PC에서 혹은 휴대폰에서 실행하는 순간 무작위로 지갑주소가
만들어집니다. 이 주소는 누군가에게서 받는 것이 아니라 내 PC에서 자동으로
생성해서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누구도 내가 이 주소를 사용했는지 알 수 없습니다.

게다가 사용자는 지갑의 주소를 자신이 원한다면 거의 무제한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이 어떤 지갑주소를 사용하는지 타인에게 완전 비밀로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해당 지갑으로 거래접속기록이 저장되는 거래소를 사용하거나 기록이 저당되는
타인과 전송하는 경우에는 어느 정도 파악이 가능하고 자신의 지갑 주소가 노출되면
해당 지갑을 시작으로 모든 거래내역 또한 동시에 노출됩니다.

넷째, 비트코인을 통한 거래비용이 무시해도 될 만큼 작습니다.

비트코인을 전송하기 위해서는 이체수수료를 지불합니다.
하지만 그 가격이 무료~40원 사이로 굉장히 저렴합니다.

다섯째, 물리적인 한계를 벗어납니다.

기존의 화폐는 중앙은행이나 상업은행이 존재해서 금융 네트워크를
움직입니다. 모든 정보는 집중되고 중앙 집중화 됩니다.
이에 반해 비트코인은 각각의 PC들이 모두 은행입니다.
각각의 PC들이 모두 거래장부에 해당하는 블록체인이라는
것을 이용해서 서로서로 검증하며 각자가 비트코인의 전송을 중개합니다.

참고로 최근 뜨고 있는 알트코인(이더리움 등과 같은 기타 코인들)

중에서는 발행량이 무제한, 발행 주체가 정해져 있는 것
거래 추적조차 불가능하게 한 것 등

기존 비트코인과 다른 특징을 가졌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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