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가 로봇 소피아에게 시민권을 주는 것에 대한 모순

in #feminism4 years ago

사우디 정부는 정작 여성 권리 향상 시키거나 카필라 노동자에 대한 처우 개선을 하지 않으면서 로봇 소피아에게 시민권을 주고 있다.
아무리 로봇, AI 산업이 뜨고 있어도 사우디가 가부장제를 정당화 하거나 인간 여성이 아닌 로봇 야성에게만 인격을 부여하는 것은 모순이 있다.
그러나 만약에 이를 지적하면 사우디 정부 측에서 매우 싫어해한다. 왜냐하면 사우디 정부는 자국 내 부 모순이나 빈곤 문제에 대해 둔감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현재 사우디가 여성 인권 향상 시키겠다고 하는 건 그저 석유 고갈 위기에 처해 지니까 그저 최후의 발악질한 것 밖에 안되는 것이다.(괜히 사우디가 만들 NEOM이라는 도시 외에는 와하비즘 여전히 강요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 아니다.)

Coin Marketplace

STEEM 0.19
TRX 0.15
JST 0.029
BTC 63101.67
ETH 2588.03
USDT 1.00
SBD 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