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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골방이야기] 블루베리 밭에 잡초매트를 정비했습니다.
제 집은 아파트 1층인데요. 제 배란다 바로 앞에 블루베리 딱 한 그루를 심었어요.
딱 한 그루지만 어찌나 대견한지 몰라요.
지난 해에도 조금 따 먹었거든요. 근데, 이놈이 잘 크지 않아요. 옆에 잔디의 힘에 눌려서 양분이 부족한가 봐요.
잔디를 뽑기도 하고, 음식하고 남은 채소 같은 것을 뿌려주기도 했는데, 올해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블루베리를 많이 키우신다니 부럽네요.
블루베리 맛있잖아요.
블루베리는 산성을 좋아하고 뿌리가 잠뿌리처럼 실처럼 가늘어요 잔디랑 같이 크면 안좋을수도 있고. 약 산성인 땅을 좋아해요! 배수가 잘되어야되구요.
제가 살고 있는 곳이 아파트라서요.
잔디는 어쩔 수 없어요.
옆에 잔디를 뽑아주기는 했지만, 여전히 잔디가 다가오고 있기는 해요.
그렇다고 계속해서 잔디를 뽑아줄 수도 없는 이야기고요.
일단 블루베리가 어느 정도 자생력을 갖을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