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비로 밭 관리가 어렵다.
감자 잎에 곰팡이가 피었다. 처음 겪는 일이다. 새 잎 위주로 진행이 되고 있다. 개울가 옆 밭이라 바람이 쎄서 연한 새 잎에 상처가 났고, 상처 부위에 균이 달라 붙은 것 같다. 잦은 비로 상처가 아물지 못하고 퍼진 것으로 추측된다.
유기농 밭농사에서 풀을 제어할 적절한 시기를 놓치면 고생이 심하다. 더이상 미루면 되돌릴 수 없을 것 같아 관리기로 감자와 옥수수 밭에 북을 주었다. 북을 줄 수는 있는 상태라 다행이다.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