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븐스코인 프로젝트

in #evenscoin5 years ago (edited)

스티브잡스가 애플을 만들고 쫓겨났다. 이븐스프로젝트를 의뢰받고 최선을 다해 일해왔지만, 그들에 의해 쫓겨났다. 내가 원하는 것은 투명한 집행, 백서 기준에 따른 진행, 그리고 기술자에 대한 정당한 대우이다. 그 모든 것들이 이루어지지 않아 문제제기를 했다. 그렇지만 결국 입에 제갈을 물리고 법적 대응을 한다고 한다.

  1. 투명한 집행에 대한 부분

초기 ICO 진행자급과 기술지원으로 2억원 가량을 인도법인에서 받았다. ERC20토큰을 만들고, 마케팅 및 초기 운영비로 집행했다. 지갑을 만들고,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구성했다. ICO를 통해 자금이 모금되면 개발비를 지원해준다고 했다. 파운더로서의 자격도 줬다. 개발자총책임으로서 파운더로서 충실히 하기 위해 메인넷과 실용화 솔루션을 위한 자금이 마련되지 않았음에도 개발을 진행했다. 당시 태국쪽 파트너를 소개시켜주고, 해당 파트너가 있는 태국을 본사로 해서 거래소를 오픈하자고 제안했다.

이를 위해 태국쪽도 준비했고 필요한 자금에 대해 태국쪽에서 한국쪽에 요청했다. 인도는 개발비 명목으로 20억, 태국은 거래소 및 본사 운영 명목으로 20억을 각각 만들어주기로 이** 파운더가 약속했다. 인도는 2억, 태국은 5억 가량의 초기자금이 들어왔기에 각각 진행했다. 이또한 투자되는 것을 조건을 해서 인도와 태국은 정식인보이스를 끊어 인보이스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하지만 태국 쪽에서 자금집행이 투명해야하며, 이를 위해 얼마 펀딩 되었고, 어디에 쓰여지고 있는지를 요구했다. 옳은 이야기여서 여러 차례에 걸쳐 해당 내용을 요구하였다. 총 펀딩받은 금액이 얼마인지 요청한 것이다. 하지만 부산 쪽에서는 오랜 시간 공개하지 않았다.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20억 가량 펀딩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이** 파운더를 통해 들었다. 20억 자금이 누구에게 투자받았고,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투자자들이 알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법인으로 투자받은 것이라 법인에서 진행하는 것이지 굳이 홀더들이나 내가 알 필요가 없다고 하였다. 몇번의 요청으로 한국에서 스피치를 하고 홀더들을 만나는 과정에서 내가 인도에서 알수 있는 내용보다 많은 돈을 투자받았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20억의 돈을 투자받았으면, 그들이 실재로 이븐스프로젝트를 현실화하고자 했으면 약속한 기술개발에 투자를 해야하는데 그렇지 못했다. 그래서 감사를 요구했다. 그리고 인트라넷을 구축해서 앞으로는 모든 과정이 투명하게 처리되어야 한다고 요청했다. 그것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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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5일자로 상세한 자료를 요청했으나 인도팀 외에는 아무도 경비내역을 올리지 않았다. 나는 개발에 치중하기 위해 잘 되던 공장(헤나)업무에서도 완전히 나와 인도돈 1.2렉만 월급으로 받고(한국돈으로 200만원가량) 5인가족이 최소한의 생활비로 개발에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상대적으로 많은 자금을 가지고 어느것 하나 비즈니스 답게 해나가지 못했다. 기술에 대한 이해력이 떨어지고, 실생활 프로젝트인데 코인 장사에만 치중하는 느낌이었다. 개발자이지만, 파운더의 자격을 줬으니, 또한 홀더들이 생각보다 많이 투자된 돈들이 있으니 그들을 돕고자 내 나름대로 블록체인 기술을 현실화하는데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한국임직원들은 그러지 못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능력이 안되었다. 능력이 되는 사람은 올인하기보다는 저울 제기에만 바빳다.

  1. 나에 대한 비판에 대해

2-1. 파운더와 개발자?

처음부터 나는 개발자이지만 파운더로서 역임하기로 했다. 하지만, 중심은 개발자 책임이다. 운영 및 관리권한은 한국에 일임했었으며(이**) 함께 협의할 일이 있으면 상의하는 수준이었다. 코인의 분배에 대해서도 인도팀에서 관리해서 한국에서 요청하면 지급했다. 하지만 기술적인 부분은 내가 이야기를 해 줬다.

2-2. 이케쉬의 보완 취약점?

블록체인을 몰라서 하는 말이다. 이케쉬는 처음부터 끝까지 블록체인으로 만들어졌다. 개발자도 뚫을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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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쉬가 보안이 취약한 부분은 딱 하나. 핀넘버, 핀넘버를 잃어버리면 방법이 없다. 그건 비트코인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기술적으로 보안이 취약하다고 한다면 그건 블록체인 자체의 보안취약이며, 비트코인도 거기에 해당된다. 그걸 입증해야한다.

2-3. 이븐스니카라과, 바이즌니카라과, 태국법인, 그리고 한국법인

이븐스는 크립토 프로젝트이다. 크립토프로젝트는 재단을 통해서 일할수밖에 없다. 비즈니스가 아니라 생태계이다. 이는 누구의 소유가 아니라 실재적으로 코인홀더들의 소유이며 코인홀더들이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그래서 한국법인이 있긴 하지만, 실재 이븐스코인을 누가 많이 가지고 있느냐가 실재 주인이다. (참고로 나는 이븐스코인을 회사로부터 별도로 받지 않았다. 락을 걸고, 개발자 물량이 많다고 줄였으며, 결국에는 본사에서 다 가져 있어야한다며 한국쪽으로 다 보내라고 해서, 한국대표인 심대표구좌로 다 보냈다. 이건 이더 스켄 보면 나온다.)

기본적인 설계 자체가 이븐스 생태계안에서 여러 댑들이 만들어지게 구성해놨다. 즉, 이븐스 메인넷을 중심으로 여러 업체들이 api를 가지고 가서 자신들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게끔 설계했다. 이걸 완성하기 위해서는 초기 펀딩을 약속한 한국법인의 투자가 필요했다. 그래서 한국은 이븐스 부산, 이븐스 서울로 가지고가서 펀딩한 후 재단을 에스토니아 등에 설립하여 이전하는 것이 원래 플랜이었다. 하지만 한국팀에서 1차 펀딩(20억?) 이후로 펀딩이 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로 인해 인도법인은 개발업체로 그대로 남아있는 것이다. 니카라과는 중앙은행으로부터 20만불의 자본금이 없으면 금융업을 할 수 없다고 하여 이븐스 한국팀에 마지막 현실화할 수 있는 방법이 니카라과에 법인 만들어 자본금 넣어 금융업을 하는 방안이었다. 펀딩 하기로 했으나, 아무런 성과가 없어 이븐스니카라과 2천불짜리 법인을 증자할 수 없었다. 한편 파트너 측에서 투자하기로 하여 기존 이름으로 할 수 없던 차에, 바이즌 니카라과를 만들었다. 왜냐하면 그쪽에서는 돈을 대기로 했고 우리쪽에서는 기술을 대기로 했기 때문에 이븐스라는 이름은 아무런 연관성이 없다. 한편 이븐스에서 펀딩이 된다면 이븐스니카라과를 통해 바이즌 니카라과 지분을 가질 수 있는 구조를 만들려고 했다.

큐알카드는 다양한 기업들이 사용할 수 있기에(동영상에 본 큐알카드) 얼마든지 상품화해서 팔 계획이다. 그리고 그렇게 해야 현실생활에 쓰여지는 것이기도 하다.

그리고 댑들은 백서에 보면 다양한 업체들이 사용할 수 있게끔 만들었고 생태계를 운영하는 것이 최초의 이븐스였다. 그래서 누가 어떤 회사가 사용해도 관련은 없다. 이븐스 생태계에서는 많이 쓰여져 실재 트렌젝션이 일어나 수수료 수익을 받아 배당을 하는 것이 목표였다.

그 외에도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일단 나에 대한 공격, 이름을 거론하면서 하는 공격에 대해서는 법적 방어차원에서 글을 남긴다. 나를 그룹체팅에 강퇴시켰다는 것은 공정하게 싸울 준비가 안되었다는 것이다. 나는 공개적으로 변론할 수 있다.

할 일이 많아 틈나는대로 글을 남기고자 한다. 사실에 근거하지 않는 인신공격은 법적 방어를 할 것이다. 믿고 따라줬으나, 한국팀에서는 더이상의 희망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나로서는 나름대로 많은 기회를 줬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어떻게 하면 홀더들을 살릴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에서다. 이제, 혈혈단신으로 혼자서 길을 가야한다. 그리고 나에 대해 믿고 따라줬던 분들에 대해 어떻게든 함께 살수 있는 방법을 찾고 난 후 다시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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