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O앞둔 이더리움 기반 GoNetwork...크립토키티 트래픽 과부하 해결할까

in #ethereum6 years ago (edited)

지난해 세계 최대 이더리움 해커톤(해킹대회)인 이더워털루(ETHWaterloo)에서 우승을 차지한 고네트워크(Go Network)팀이 이달 말에서 2월 초 ICO를 진행할 예정이다.

ICO를 앞둔 연초부터 온라인 메신저에서는 ICO 사전 신청을 문의하는 이들이 몰리고있다. 고네트워크 메신저 계정에는 전세계에서 2만4000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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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기반 최대 일반 알트 ICO 종목 관심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이더리움 확장성과 속도 개선을 현실화할 가능성이다. 고네크워크팀에 따르면 이번 ICO는 이더리움을 모바일에서 결제할 때 트렌젝션 속도를 빨라지게 하는 프로토콜을 포함하고 있다.

최근 가상화폐 게임 크립토키티(고양이 키우기 게임) 거래가 이더리움 트래픽의 15%를 차지하며 전송 속도가 늦어지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처럼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는 그 혁신성에도 불구하고 플랫폼이 감당할 수 있는 트랜잭션 수가 제한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에는 많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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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네트워크 CEO 라시드 칸(Rashid Khan)은 홈페이지를 통해 “고네트워크의 고토큰은 사용자들이 겪는 가상화폐의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며 “고네트워크는 스케일 조절이 큰 폭으로 가능한 특별한 암호화폐를 만들어 거래 플랫폼을 가능하게 한다’고 밝혔다.

고네트워크는 앱 경제의 규모는 6조3000억 달러까지 성장해 그 중 10%가 가상 재화가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헤커톤 우승팀인 고네트워크는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과 구글 엔지니어, 아마존 지불결재팀, 틴더 등 업계 리더들이 고문을 맡고있다.

한편, 이더리움(Ethereum)은 블록체인 기술 기반 스마트 계약 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분산 컴퓨팅 플랫폼이다. 이더리움이 제공하는 이더(Ether)는 비트코인 처럼 사이버 공간에서 암호화폐의 일종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의 화폐 단위는 ETH로 표시하며 대표적인 알트코인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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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비탈릭 부테린은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에 사용된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에 화폐 거래 기록뿐 아니라 계약서 등의 추가 정보를 기록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더리움을 개발했다. 그는 전 세계 다수가 소유한 컴퓨팅 자원을 활용해 분산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이 플랫폼을 이용해 SNS, 이메일, 전자투표 등 다양한 정보를 기록하도록 했다. 이더리움은 C++, 자바, 파이썬, GO 등 주요 프로그래밍 언어를 지원한다.

관련 이미지 및 정보 출처
https://gonetwork.co/
https://ko.wikip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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