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의 네트워크 병목현상에 대한 금융권의 시선 - Ethereum Slides as Network Backlog Points to Growing Pains

in #ethereum7 years ago (edited)

금융권(특히 증권 계열 금융사들)이 암호화폐를 보는 시선은 두 가지 입니다. 첫 번째로 암호 화폐가 아직은 미완성의 경제 시스템임을 부각 시키고 불신 하는 것. 두 번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든 블록체인으로 먹고 살 것인가에 대해 노력 하는것이죠.

어떤 상품을 운용 하기 위해서는 정부 산하의 금융 통제 기관(이를테면 금융감독원)에서 해당 상품을 취급할 수 있는 인가를 내려줘야 하는데요. 암호화폐는 아직까지는 화폐나 커머디티와 같은 지위를 얻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금융 기관의 입장에서는 아직은 '못먹는 감'일 뿐입니다. 금융상품의 브로커리지 수수료와 운용 수익으로 이윤을 창출하는 금융회사들의 입장에서는 암호화폐 시장의 활성화가 자금 유출로 보여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와 동시에 여러 금융회사들은 조직 내에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먹거리 찾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미국도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하는 ETF를 계속 요청하고 있고(퇴짜 맞고 있긴 하지만 언젠가는 열릴꺼라는 생각입니다.) 아마 국내 거의 모든 금융회사들이 핀테크나 블록체인 관련 TF 하나씩은 있을꺼라고 봅니다.

최근 암호화폐의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있었던 ICO(Initial Coin Offering)에서 있었던 거래 쏠림 현상에 대한 다양한 해석 때문인데요. 그 중 블룸버그의 기사가 눈에 띕니다. 제가 위에서 상술한 금융권이 바라보는 암호화폐의 비판적인 시선이 느껴지는 논조 때문입니다. 이런 메이저 기관이나 언론의 뉴스에 시장은 출렁입니다. 아직은 성숙하지 못한 암호화폐 시장의 특성이 드러나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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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post는 아래의 bloomberg 기사를 참고하였습니다.)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17-06-21/ethereum-slides-as-network-backlog-points-to-growing-pains

Ethereum Slides as Network Backlog Points to Growing Pains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가상화폐인 Ether는 어쩌면 너무나 인기가 많아지고 있는건지도 모른다.

암호화폐 거래의 네트워크의 지연 현상과 분산컴퓨팅과 암호 기술이 아직은 주류가 될 만큼 성숙하지 못하다는 걱정들이 디지털 토큰 투자자 집단의 강력한 외침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가격의 급락을 야기하고 있다.

Coindesk.com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가격은 월 초 도달 가격인 402$보다 9.5%가 하락한 328$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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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inDash의 CEO인 Alon Muroch는 이스라엘에서 있었던 한 인터뷰에서 연속적인 이더리움 베이스의 ICO로 인한 주문 증가가 네트워크의 병목현상을 가져오게 되었다고 말 했다.

"많은 사람들이 ICO를 위해 같은 시간 송금을 하게 되었고 이 거래를 처리하는데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된것입니다." 전화 인터뷰에서 Muroch가 말한 내용입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 기술을 사용하게 될 것이고 이 시간은 늘어나는 것이죠"

Mobile messaging platform Status, distributed computing power network SONM and Gilgam, a platform for decentralized eSports tournament management, are some of the projects built on the ethereum network that were raising funds through digital-coin sales in the past week.
분산 컴퓨팅 기반의 모바일 메세지 플랫폼인 Status는 지난 한 주 동안 이더리움 네트워크 기반으로 디지털 코인 기금 모금을 하는 프로젝트가 몇 있었다고 말 했다.

The backlog caused cryptocurrency exchanges Bitfinex and ShapeShift to halt ethereum transactions, according to the platforms’ tweets.
암호화폐 거래소인 Bitfinex와 ShapeShift의 트위터에 따르면 이 밀림 현상은 이들 거래소의 이더리움 거래 정지를 가져왔다.

Ethereum has soared from about $8 at the start of the year to the over $400 in large part thanks to a boom in ICOs based on the network, as it allows for more complex actions than the more widely known bitcoin. The gains have helped ethereum’s market capitalization balloon to about $31.3 billion, compared with bitcoin’s $44.7 billion, prompting speculation it could soon overtake bitcoin as the largest cryptocurrency.
이더리움은 ICO의 붐과 비트코인에 비해 다양한 확장성으로 으로 연초의 8 달러에서 400 달러까지 치솟았고 이는 이장 총액이 31.3조 달러(비트코인은 44.7조 달러)로 부풀어 오르는데 일조 하였으며 이는 이더리움이 곧 비트코인을 재치고 가장 거대한 암호화폐가 된다는 지속적인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Today’s network delays are evidence the sector will need to develop further to accept the volume and demand required to scale. Muroch said ethereum developers are on it.
지금의 네트워크 딜레이 문제는 더 많은 볼륨의 거래를 받아들이기 위해 추가적인 개발이 ethereum 개발자에게 필요하다고 Murochm는 말한다.

“This isn’t a surprise for people involved and there’s a roadmap on how to bring it forward and keep growing,” he said.
"이건 관계자 에게는 그리 놀랄만한 일은 아니고 이 문제대 대한 로드맵과 진행 발전 시킬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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