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ucational Report #2] 미국 - 오늘의 대학생에 관한 가장 큰 오해

오늘의 (미국) 대학생에 관한 가장 큰 오해

본 포스팅은 뉴욕타임즈 2017년 8월 28일자 기사를 요약 번역한 것입니다.
This post is a translation of The New York Times's August 28, 2017 article, "The Biggest Misconception About Today's College Students.

https://www.nytimes.com/2017/08/28/opinion/community-college-misconception.html

*image: Kelsey Wro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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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대학생의 생활을 낭만적으로 인식하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수업에 전념하여 강의실을 옮겨 다니고, 여러 동아리 활동을 즐기고, 방과 후에 파티에 참석하는 생활을 하면서. 그러나 대학생의 현실은 점차 삶의 즐거움을 찾기란 힘겨울 정도의 생활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전체 1,800만 명의 학부생 중 40% 이상이 커뮤니티 칼리지에 다니고 있고, 이 중 62%만이 전일제로 수업을 들을 수 있으며, 나머지는 생활전선에서 일하면서 학위를 따기 위해 시간제로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반면, 우리가 생각하는 낭만적인 미국 대학의 상징인 '아이비리그'에 다니는 학생은 전체 미국 대학생의 0.4%에 불과할 뿐입니다.

전체 대학생의 절반가량이 집세를 아끼기 위해 부모의 집에서 통학하고 있고, 대학생의 40%는 주 30시간 이상 일을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25%의 학생은 전일제로 일을 하면서 동시에 학교도 전일제로 다니고 있습니다. 1/4의 대학생은 25세 이상이었으며, 1/4가량은 혼자서 자녀를 키우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자의 20%만이 커뮤니티 칼리지를 2년 이내에 졸업합니다. 커뮤니티 칼리지 학생 중 대다수가 저소득층, 집안에서 처음으로 대학에 간 학생이었으며, 이는 이들이 다른 학생들보다 대학 생활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점을 예측하게 해줍니다.

그러나 공공자금지원은 대부분 4년제 대학에 돌아가고 있어 가장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가장 적은 자원이 배분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정치인 언론인 등 정책 결정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사람들의 대학생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야만 이러한 현실을 바꿀 수 있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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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청년들도 쉽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