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azineDUCCO] 공항패션 완성의 킬러템은 아마 이것?

in #ducco6 years ago (edited)

“공항패션의 완성템 까지는 아니어도 여행을 떠나게 되면 가장 큰 사이즈로 눈에 띄기 쉽기에 신경을 쓰게 되는 게 캐리어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캐리어로 통칭하고 있지만 장거리 이동 시 정장과 짐을 편리하게 넣고 다니는 가방은 슈트케이스, 러기지 luggage 로 기억 하시는 게 해외쇼핑이나 직구를 위해서는 더 편합니다. 연애인의 공항패션 관련 이미지나 영상에서 러기지를 찾을 수 없어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아이돌쯤 되면 러기지는 끌어 줄 사람이 있는 까?’ 그 유명한 노룩패스 영상에서도 한나라당 또는 새누리당 또는 딴나라당 또는 자유한국당의 김무성도 짧은 구간은 러기지를 직접 끌고 등장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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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 여름. 휴가, 바캉스 시즌을 맞아 러기지를 새로 구입하실 분들도 계실텐데요. 일단 종류는 소프트케이스와 하드케이스로 나뉩니다. 소프트케이스는 크기의 확장이 가능하고 파손의 위험이 적어 유용하나 스타일은 별로라고 판단하실 분도 계시겠지요. 러기지로 유명한 브랜드들은 하드케이스 라인에 집중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소프트케이스 보다 무거워 수하물 무게 제한에는 감점 요인이 있지만 내부 소지품을 보호하고 여행의 감성을 완성시켜 줄 듯 한 멋진 스타일이 장점입니다.

제품 구매를 위해 TSA 락을 확인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다른 국가를 여행할 때는 다른 자물쇠를 이용해도 문제가 없지만 미국 여행 시에는 미 교통안전청의 요구에 맞춰 공항 보안 요원들이 자물쇠를 파손하지 않고 개봉 확인 할 수 있도록 표준화한 것이 Travel Sentry Approved 락 제품입니다. 아무래도 미국 갈 일이 생기실 테니 미리 적용된 제품 중에서 선택하는 것도 좋은 요령입니다.

러기지의 재표 브랜드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리모와 Rimowa는 2016년 LVMH에 인수 돼 한가족이 되었습니다. 맞아요. 저렴한 가격은 꿈도 꾸면 안되겠죠? 재밌는 게 LVMH에서 8천억 원 수준으로 인수 해 LVMH에 피인수 된 기업 중 가장 저렴한 가격대였다고 합니다. (그럼 좀 싸게 팔던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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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사이즈의 라인을 선보이고 있어 요구사항을 정리하고 제품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독일 현지 쇼핑 기준으로 가격은 640 유로에서 800 유로 대 까지 다양합니다. 매장에 따라 10% 정도의 할인을 별도로 제공하는 경우가 있으니 시점에 따라 쇼핑 정보를 확인하시면 더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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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와나 루이비통 러기지 가격에 짜증이 나는 분들은 가성비 대장 샤오미의 제품을 확인하시면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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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사이즈에 따라 다르지만 가격은 20만원 대에서 해결 가능.

올 여름, 특별한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은 어떤 러기지를 이용할 지도 미리 고민해보시길~


Editor. @aku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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