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C"

아페쎄(A.P.C)는 리얼베이직,미니멀을 추구하는 프랑스 캐주얼 브랜드로 튀니지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이자 문화예술가인 장 투이투가 1987년에 런칭한 브랜드이다.

아페쎄는 'Atelier de Production et de Creation' 의 약자로
'생산과 창작을 위한 아뜰리에'라는 아페쎄만의 철학을 가지고 일상적이지만 트렌디하며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으로 유럽,일본 곳곳에 많은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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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지데님과 워싱

아페쎄는 워싱되지 않은 생지 상태의 청바지를 주류로 판매한다.
데님은 오래 입을수록 그리고 연륜이 묻어 날 수록 근사한 실루엣을 연출하는데, 특히 생지 상태의 데님은 착용하는 이의 체형에 맞춰져 자연스럽고 멋스러움을 연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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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핏 가이드

1. 뉴 큐어(NEW CURE)
   허벅지가 슬림한 제품으로, 밑단으로 내려갈수록 다시 약간 넓어지는 형태로 레드스티치가 안들어가 있는 특징이 있으며 허벅지는 슬림하나 종아리 밑으로 내려갈수록 편안해지는 스타일

2. 쁘디 스탠다드(PETIT STANDARD)
   가장 인기가 많은 모델로 전체적으로 슬림한 형태. 허리,엉덩이,다리가 슬림하고 상대적으로 허벅지가 여유로워 내려갈수록 좁아지는 스타일

3. 뉴 스탠다드(NEW STANDARD)
   가장 기본인 슬림스트레이트핏. 북미쪽에 인기가 많은 모델로 전체적으로 루즈한 느낌이 많이 풍기는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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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틀러 프로젝트

아페쎄에서는 특별한 프로젝트가 진행중인데 과거 영국 귀족들, 프랑스 귀족들이 새 옷을 집사, 노예에게 먼저 입혀 자연스러워진 뒤 자신이 입는 전통에서 착안한 버틀러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기준에 맞는 바지에 한해 워싱이 생긴 청바지를 반납할 경우 새제품을 50% 할인 된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하고 반납된 청바지는 브랜드 문구와 고객의 이니셜이 새겨져 재 판매된다고 한다.( 단 모든 매장에서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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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패션 브랜드들은 고객들로 하여금 자신들이 만든 화려한 아이템에 먼저 도취되게 만드는 반면 아페쎄는 화려하고 트렌디한 아이템 대신 단순한 재킷과 뻣뻣한 생지데님을 주류로 판매한다.
유행은 돌고 돌지만 진짜는 잘 변하지 않는 법
좋은 원단으로 정성껏 만든, 기본에 충실한, 좋은 청바지를 사려면 아페쎄(A.P.C) 매장으로 가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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