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azineDUCCO] 덕후의 추억은 힘이 세다. 그래서 건담 극장 상영 정보.
나는 ‘덕후가 아닌데’ 하는 덕후가 정말 많다.
나도 사실은 ‘덕후가 아닌데’ 일본 여행만 가면 덕후로 돌변하기에 일년에 한두번은 덕후 커밍아웃을 하게 된다.
올해의 검증 시작은 ‘레디 플레이어 원’
이 영화의 극장 상영을 잘 벼텨냈다면 덕후라는 손가락질을 피할 수 있는 첫번째 단서가 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래봤자. 내면은 변하지 않아.)
역시 덕후 대장은 스티븐 스필버그였다. 제작비 1억 7,500만 달러를 지불해 존재하는 모든 캐릭터 라이선스를 해결한 듯 한 대단한 느낌. 오아시스의 개발자는 자신의 어린 시절의 문화를 통달해야만 풀 수 있는 퍼즐 속에 엄청난 보물을 숨겨두었고 플레이어들은 이를 찾기 위해 엄청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라는 프레임도 개발자 상위 시대, 블록체인과 비트코인이 흥한 요즘에 딱 맞다.
영화를 보는 관객 입장에서 베스트 씬을 모두 다르게 꼽게 되리라 생각할 수 있는데 이는 최애 캐릭터가 모두 다르기 때문. 나의 경우엔 이 장면이었다.
한국에서 건담을 극장 스크린으로 만나게 될 수 있는 기회가 있을까? 싶었는데 레디 플레이어 원이 일단 그 호기심을 해결해주었다는. 가능한 것이었다.
지난 일본 여행에서도 이런 경험이 부러웠기 때문..
오랜만의 수작 The Origin을 극장에서 상영하기에 시간이 충분하다면 극장에서 보는 건담을 어떨지 그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더랬다.
상영관 앞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한정 굿즈도 부럽더라는.
그런데…그런데…
역시나 국내 덕후의 추억도 힘이 세졌다. 메가박스에서 상영을 하게 만들었구나~
여기부터는 메가박스의 건담 상영 정보~
기동전사 건담 The Origin VI 탄생 붉은 혜성
2018년 6월 13일 메가박스에서 상영합니다.
가격은 15,000원, 심하게 비싼건 아닌데 함께 구성한 굿즈가 에러에요.
하지만 저런 뱃지가 갖고 싶은 분은 가보실만 합니다.
저는 일본 여행 중에만 덕후로 변신, 국내에 머물 때는 괜찮아요. 그래서 ‘격돌 루움 전투’ 라던가 ‘탄생 붉은 혜성’ 이런거 잘 모릅니다.
암튼 건담 팬들이나 강한 추억의 소유자 분들께 좋은 정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좋아하는 것들. 굳이 숨기지 말고 실컷 즐기시길~
저는 스팀잇이 취미고 취향이라 이번 건담 스페셜 굿즈 상영회는 패스 하겠습니다~
저는 스마트폰 중독인거 같은데요. 스마트폰 덕후인가?ㅎㅎ
ㅎㅎ 다들 중독이죠~
5,6편만 개봉하는군요. 4월달에 홍보할 땐 1~6편 다 개봉하는 듯했는데 결국 1~4편은 CGV 선행 상영으로 끝났네요. 제주에선 기회도 없었고요. 쩝.
네, 올나이트 행사를 했었나봐요.
제주에 계신 분들도 모여서 원기옥을 한번 모으셔야 할 듯~
건담 진짜 좋아하는데
가서 보고 싶군요
아직 예매 가능하던데요. 예매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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