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azineDUCCO] 아디다스 삼선 쓰레빠의 아성에 도전, 윤아도 열일 중인~
우리나라에는 쓰레빠 회사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 듯 합니다. 애초에 삼선 아디다스로 쓰레파 구매를 시작한 경험자들이다 보니 쓰레빠도 브랜드 제품을 이미 가지고 있기 때문일까요?
국내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크록스를 처음 만났을 때 옆에 지나가는 분이 했던 말이 기억납니다. ‘아니 왜 이걸 이렇게 비싸게 팔아?’ 아디다스 삼선 쓰레빠도 그렇지만 크록스의 샌들도 시장에서 만난 분들이 많습니다. 짝퉁, 이미테이션 제품이 시장을 먼저 집어 삼켰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품의 편리한 속성과 편안한 느낌을 경험한 분들이 아이를 키우면서는 백화점이나 대형 유통망에서 진퉁 크록스 샌들을 꼬맹이들에게 구매 해주며 국내 시장에서의 크록스 점유율도 높아진 게 아닐까요?
물론 크록스가 눈에 많이 들어오게 되기까지 이슈도 있었습니다. 크록스의 부드러운 재질 탓에 에스컬레이터에 끼게 되어 부상을 당할 수 있다라는 이야기는 그냥 도시괴담이 아니라 해외로 부터 들려온 실화였던 거죠.
크록스는 미국의 신발 브랜드입니다. 사실 기술력에서 시작해 시장을 흔든 내공있는 회사에요. 특이한 소재를 경험하게 해준 재료가 바로 ‘크로슬라이트’. 이 재료를 독자적으로 개발했는데요 처음에는 보트화를 생각했다고 합니다. 수상레저 활동이나 여름용으로 딱일 수 밖에 없죠. 하지만 벌써 대중들은 모든 환경에서 크록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삼선 아디다스 쓰레빠의 아성에 도전하는 언더독이 되었다 하니 말 다했죠.
첫 모델 사진은 다시 봐도 감동입니다. 이런 디자인이라니 완전 전천 후, 보트화보다도 유틸리티화라고 표현해야 하지 않을까?
글로벌 시장에서 매년 조단위 판매고를 달성하고 있고 브랜드 인지도도 많이 올라왔습니다. 이젠 이미테이션 시장 유통 규모를 진퉁 유통으로 잡아냈을 지 모르겠네요.
편하고 대중적인 포지셔닝으로 21~34세의 영타겟과 35~54세의 성인층을 모두 공략합니다.
맞습니다. 이미 우리나라는 전략적인 타겟 국가 중 하나입니다. 아시아에서는 한중일을 먼저 공략하고 자연스레 퍼져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있겠죠.
크록스는 우리가 알고 있던 샌들만 판매 성장하기를 바라고 있는 게 아닙니다. 요즘 특히 여성 분들이 먼저 느끼셨을 텐데요. LiteRide라는 트레이드마크 콜렉션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발건강에도 좋은 제품으로 예상할 수 있겠네요.
이미지부터 보면 직장인 여성들의 실내화로도 선택지에 오르게 되겠죠? 스포츠 풋웨어 시장에서 샌들 시장의 성장세가 여전히 괜찮기에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적절한 상품 라인업을 갖춰 어필 하겠다는 이야기~
크록스의 국내 이미지가 괜찮은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윤아” 님 덕.
이미 드류 베리모어와 같은 레벨인가봐요. 소시의 윤아가 크록스의 글로벌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크록스모델로열일중인윤아느님.jpg
조단위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있고 나스닥에 상장돼 있기에 원한다면 투자도 가능합니다. 앞으로의 성장가능성은 어떻게 판단하실 지 궁금하네요.
덕분에 크록스에 대해 많이 알게되었네요:)
여름에 신을 샌들을 찾고 있는데 크록스에서 한번 봐야겠어요ㅎㅎ
감사합니다. 어떤 제품 고르시게 될 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