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rlock season 4 리뷰
2017년 1월 1일 새해가 되자마자 반겨준 드라마, 셜록 4
원래 작년에 나올 예정이었지만 주인공 셜록을 맡은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출연한 드라마와 영화가 잇달아 개봉하면서 미뤄졌기에 많은 팬들이 오랜 시간 기다려왔기에 기대감은 더욱 고조되었는데요, 팬들의 기대감에 미치지 못해 아쉬운 드라마입니다.
주연인 베니딕트와 마틴이 마블과 장기간 계약을 해서 시즌 5가 언제 나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잘 마무리 되었으면 좋았을 텐데 그렇지 못해 BBC의 시청자 게시판이 난리가 났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KBS에서 방영했는데 자막이 아니라 더빙으로 나와 화재가 됐었죠!
성우들이 외면 받는 것 같아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얼굴은 외국인인데 한국말을 하면 위화감이 들 뿐만 아니라 팬들은 베네딕트의 연기를 제대로 즐기고 싶어 그런 것이고 워낙 항의도 많아 2화부터는 자막으로 바뀌었습니다.
닥터 스트레인지도 정말 재밌었지만 역시 베니는 셜록을 연기할 때가 가장 잘 어울리고 멋있는 것 같습니다!
1화에서는 메리의 과거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마가렛 대처의 흉상 6개를 부시는 범인을 추적하는 스토리...!!
범인이 메리와 무슨 연관이 있는 것일까 한번 추리하면서 봐주세요.
그리고 사진에서 존이 안고 있는 아이는 메리와 존의 아이인데 정말 귀엽답니다!
그리고 여러 리뷰들을 읽어보다가 제작진들의 섬세함에 깜짝 놀랐습니다.
1화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간 위 장면에 2화에 등장할 악당이 있다는 사실!!
바로 2화에서 포스터에 있는 남자가 연쇄살인범으로 등장했어요.
제작진들도 대단하지만 이렇게 하나하나 추리하면서 보는 셜록 팬들도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생뚱맞은 전개로 마이크로프트와 셜록의 여동생(유로스) 등장합니다.
너무 천재적인 지능을 가지고 광기를 가지고 있어서 마이크로프트가 부모님도 모르게 요지에 가둬두고 셜록이 여동생에 대한 기억이 없다는 황당한 설정으로 다소 설득력이 부족한 스토리를 연출했습니다.
기억을 조금 잃을 순 있지만 여동생이 있다는 사실을 잊었다는 설정이 너무 억지스러웠고 부자연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제작진들이 시즌 2를 만들면서 이런 스토리가 있으면 재밌겠다 싶어서 급하게 만든 스토리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셜록과 유로스의 아역이 정말 귀여워서 어린 시절을 보는 재미는 있었습니다.
시즌 5가 빨리 나오길 기대하며 셜록 시즌 4리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