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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낭독영상] 글 읽어주는 여자 #004 봄인 줄 알았다 written by @bree1042

in #dlive6 years ago

소통도 혼자 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이렇게 마담님과 브리님처럼 받아주시는 분들이 계시니까 가능한거죠. ㅎㅎ 유독 그런 분들이 가득한 곳이 스팀잇이 아닐까 싶어요.

저... 마담님껜 혼이나도 할 말이 없어요. 그리 목 건강을 걱정해주셨는데 ㅠㅠ
제가 워낙 기관지도 약한데, 봄날이라고 미세먼지 가득한 날도 목 훤히 내놓고 다녔더니 이렇게 된 것 같아요. 밤이라 조용조용 말하다보니 뱃심으로도 커버가 안돼서... 떨리고 거칠거칠한 소리가 나버렸네요. 흐앙 ㅠ 앞으로는 마담님 당부 명심 또 명심 할게요!

그리고.. 얼마 되지 않은 수익이라 송구하지만 꼭 나누고 싶었어요. 아무도 관심 갖지 않았던 프로젝트에 먼저 손 내밀어 주신 마중물이시니까요. 마담님이 받으셔야 그 다음에 참여하실 작가님들도 편하게 받아주실테니까요. 늘 감사해요 마담님. 제 마음을 담기엔 감사하다는 말도 부족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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