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와 지방산의 관계, 과연 지방은 적일까?

<여성, 비흡연인, 지질저하제 비복용자>에게서 지방산 패턴스코어가 높게 나타났는데, 

지방산 패턴 스코어가 높은 집단에서 2형 당뇨와 같은 대사질환의 발병율이 낮았고

즉, 지방산 패턴 스코어가 높으면 2형 당뇨와 같은 대사위험으로부터 보다 안전함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 보통의 인식과 달리 오히려 지방산이 당뇨예방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고 해석할 여지가 있는 것이죠.

아래는 섭취한 음식물과 지방산 패턴스코어를 나타낸 변화그래프로,

CHO(탄수화물)을 대신하여 PUFA(다불포화지방산), SFA(포화지방산), MUFA(단불포화지방산)을 섭취하였을 때 지방산 패턴스코어가 높아짐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패턴스코어는 생선, 식이섬유, 커피, 청량음료, 알콜 등의 섭취량에 따라서도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쉽게 요약해 보자면  생선,식이섬유,커피 등은 다량 복용한 군이 지방산 패턴 스코어가 높았고

 (=2형 당뇨 발생 위험율 낮음)

알콜,청량음료 등을 많이 섭취한 군은 지방산 패턴 스코어가 낮아

(=2형 당뇨 발생 위험율 높음)

주로 섭취한 음식의 종류가 당뇨 발생 확율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연결지어 볼 수 있었습니다.    

더 자세히 들어가 단순불포화지방은 몸에 좋고, 포화지방은 몸에 나쁘다는 1:1비교도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그 결과는 아래의 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복잡한 연구결과를 통해 얻을 수 있은 정보를 정리해 보자면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당뇨환자의 육류와 지방섭취에 대한 제한적 자유

2) 식이섬유와 생선섭취 권장필요

3) 탄수화물 제한이 지방의 제한보다 중요

4) ‘불포화지방산’이지만 실제 지방산 패턴스코어에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올레익산, 감마리놀렌산 등의 주의

5) 오메가3 복용 시 EPA와 DHA가 고 순도인 제품으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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