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c Projection on Le Corbusier's Building Facade / 르코르뷔지에 건물, 공공 프로젝션

in #design7 years ago (edited)

Well here we are again friends - the beginning of a new year! The first and fresh week when we share our motivations and goals to achieve for the year. As for keeping up with my postings. I am going to continue writing about public projects in the architectural realm to establish an archive here on Steemit. Of course, I am going to continue Herbert von King Park signage and installation project this year and keep you guys updated too.

For today’s posting, I want to introduce you guys one of the public projection projects of mine. I was introduced to projection art by Krzysztof Wodiczko, a Polish projection artist who actively convey a political message via projection medium.

올해도 꾸준히 조경과 건축 뿐만 아닌 전반적인 공공 디자인 프로젝트 아크하이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프로젝트는 공공 프로젝션 입니다. 2015년 공공 프로젝션 아티스트, 크리슈토프 보디츠코의 수업을 들으며 관심에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Production still from the Art in the Twenty-First Century Season 3 episode, Power. © Art21, Inc.

프로젝션을 통해 도시의 건물 위나 동상 등에 정치적인 메세지를 입히는 예술, 크리슈토프 보디츠코



My partner, Matthew, and I wanted to cast our imagination onto Le Corbusier's facade, the Carpenter Center. When Corbusier was designing the building, he was obsessed with human body movements. We wanted to render that story into a media format and juxtapose it onto tessellated concrete facade. We were able to map the projection perfectly and invite friends and colleagues to act out in front of a green screen. It’s a historic building by a historic architect, and it was quite an unusual experience to personify the building with our own creative and temporary narr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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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forming in front of a green screen © mintv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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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Corbusier's Carpenter Center © Artchist Blogspot

저의 프로젝트 파트너와 건축가 르코르뷔지에 빌딩 위에 프로젝션을 계획했습니다. 르코르뷔지에가 빌딩을 설계할 때 영감이 되었던 "사람의 움직임" 에 기반해 메세지를 짜고, 지인들의 연기 실력을 빌려 녹화했습니다.

빌딩 비율, 규모 등을 맵핑해서 녹화해놓은 비디오를 맞추었습니다. 장비와 소프트웨어등을 잘 다뤄서 정확하게 쏘는것이 중요합니다. 선과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지저분해 보일 수 있습니다. 몇번의 시도 끝에, 프로젝션과 스피커를 성공 시켰습니다.


It was most challenging to perfect the angle and scale of projections to burst it in public. After many trials and errors, we were able to project it right onto the building facade at an almost perfect angle. When the story was playing on the facade, the ramp and street turned into an ephemeral public auditorium. All the passerby's stopped and watched the show that we put on the facade. The sound, crisp weather and white noises all together created a whole new atmospheric quality to the project.


© The Crimson via Melanie Y. F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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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tvilla

2016년 4월 16일 저와 지인들은 서울 도심에 위치한 동상에 구명조끼를 입히는 프로젝션을 기획한 적이 있습니다. 공공 프로젝션 아트는 시민들에게 메세지를 전달함에 있어 상당히 파워풀한 포멧입니다.

If anyone is interested in projection work, I recommend that you check out these links:

When Buildings Come Alive: 10 Unreal Urban Projection Mapping Videos
Architecture and Therapy
Hiroshima Projection by Krzysztof Wodiczko

Thanks for reading & Stay tuned for the next story!

follow-mintvilla.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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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 Up!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기획력이 정말 좋으십니다.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들을 이렇게 예술로 승화시키시다니...엄지 척~!! 입니다. ^^

제하니님 고맙습니다! ^^ 칭찬까지 해주시니 정말 기분이 좋네요. 제가 전달하고자하는 것을 바로 봐주신 제하니님께도 엄지 척! 입니다

오홋오홋! 신기방기^~^프로젝션 놀이동산에서만 봤던 무식쟁이 여기 한명이요(T^T) ㅋㄷ

많은 사람들이 잘 몰라요. 흔하지 않아서 이죠... 놀이동산이나 백화점 외에는 잘 모를거예요.

미 삼십개주 이상 여행 했썼는데 시골 위주로 해서 아직 LA나 뉴욕 쪽은
안 가봤는데, 재밋쓸것 같네요 ^^

유니님 ^^ 저도 30개 주 이상 여행 해보고 싶어요. 저는 중부쪽은 별로 가본적이 없어요. 유니께서 가능하시다면 미주 여행기도 올려주세요 ^^ 재밌을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미술이 가진 메시지를 전달할 때 해석이 필요했습니다.
오늘날의 예술가들은 건물에 직접 메세지를 비춰(말 그대로!)줍니다.

@mintvilla님이 서울에서 진행하셨던 프로젝트는 언론 등의 매체에 기록되어 있나요?
한번 견식해보고 싶습니다.

소요님 안녕하세요, 안타깝지만 프로젝트는 기획에서 끝났습니다. 여러가지 한계점이 있었습니다. 돌아보면 그 당시 그냥 가서 했어야 했습니다. 프로젝션 같은 작업은 어떤 흔적이나 훼손을 남기지 않으니 말이죠... 당시 시행착오를 겪으며 경험을 쌓았습니다. 다음번에는 메세지 비추렵니다 ! ㅎㅎ

게릴라 아트였어도 좋았겠네요.
하지만 시기적으로 안좋았다면 안하신 것도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몇년 전까지 사회적 메세지가 강렬한 작품들은 때로 정치권력에 의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네, 그런 이유에서 못하게 된것이 아쉬웠습니다. 아트의 진정한 힘은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것도 그렇지만, 표현하기 어려운 정치적, 사회적 메세지를 전달하는데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관심 가져주셔서 고맙습니다.

전 예술에 관한 한 무식쟁이지만 디즈니 월드의 환상적인 레이져 쇼가 생각나네요. 도심에서도 항상 그런 작품을 볼 수 있다면 신나겠어요^^

플로리다님, 안녕하세요! 디즈니 랜드는 어른들이 가도 흠뻑 빠지게 된다고 해요. 저의 지인 중 한명이 디즈니 건축/조경 프로젝트 팀에서 일을 했어요. 거의 소도시를 만드는 작업을 하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처음 보는 건물이네요. 역시 산책로와 필로티는 그의 작품에서 빠지질 않는군요. ㅎㅎㅎ창 옆의 빈 공간이 또 다른 창이 되었네요. 후배들을 위한 배려였을까요?ㅎㅎㅎ

산책로를 걸으며 빌딩속의 사람들을 구경하게 하는 느낌의 건물입니다. 참, 대단한 건축가였죠. 역시 eternalight 님의 눈썰미는 좋으십니다! ^^

칸이 나뉘어진 건물의 특성이 있어서, 시간은 많이 걸리겠지만 완성되고 나면은 분명 멋졌을 것 같아요. 이런 시도를 해보는게 쉽지 않고, 용기가 필요한 부분인데, 추진력이 있으시네요 ㅎㅎ


#kr-art 커뮤니티 활성화 및 작가님들을 추가 지원하는 #kr-art 소모임 지원자를 받고 있습니다. 지원 여부를 큐레이팅 포스트에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rt 큐레이터 @rbaggo입니다.

예술에 관련된 글이나 그림을 포스팅하시고, 제 큐레이팅 포스트에 제목과 링크를 남겨주시면 보팅과 함께, 더 많은 분들이 볼 수 있도록 그림이 소개됩니다. 소개 된 그림은 매주 전시되며, 포스팅 저자수익 일부를 분배해 지원금으로 지급해드립니다.

큐레이팅 포스트에 그림을 넣어 소개해도 괜찮으시죠??
답변은 큐레이팅 포스트에 링크 남기실 때,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큐레이터 르바님, 방문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커뮤니티와 공유하고 싶은 작품이 있으면 이제 르바님께 찾아 가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This is a super cool use of this facade! We're both posting about Corb today...

Is it the meet me half way monkey bar effect @erb? I am omw to your page now.

아하~~ 저것을 공공 프로젝트 아트라고 하는거군요.

양목님, 안녕하세요 ^^ 네, 공공영역에 설치되는 모든 아트는 거의 공공아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동시대 시민들에게 시사하고자 하는 바가 담긴 작품들이야말로 진정 공공의 의미를 실현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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