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랜만에 광고보고 눈물 글썽.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감성적으로 변한다고들 합니다.

저도 몇 년 전부터 점점 눈물이 많이지고 있다는 걸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슬픈 드라마나 영화의 한 장면에서 눈물이 찔끔나오기 시작하더니,
최근에는 글썽글썽~~ 진짜 눈 한번 깜박이면 주르륵 흐를 정도로 차오르더라고요.

엊그제 YouTube로 이런저런 음악감상용 영상을 찾다가, 멈칫.
오랜만에 광고를 끝까지 봤네요. 눈물 글썽글썽 하면서 말이죠.

얼마전, 욕심없이 행복하게 살자는 와이프의 얘기가 생각이 나면서 울컥하더라고요.

영상을 보고나서 돌이켜보니 보험광고들이 특히 제 마음을 많이 흔들었던 것 같더군요. 그러면서 생각난, 예전 태국의 보험광고 영상. 바로 찾을 수 있었습니다. 6년전 영상이더군요.

당시에도 많은 생각을 하게 했던 영상인데, 오랜만에 다시 봐도 감동적이네요.
예전과는 또 다른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괜히 오늘까지도 혼자 센치해져서 영상 공유 차 글 남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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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의 일기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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