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대전, 만년닭강정, 홍루이젠, 골드링카푸치노(kr-gauza)

오늘은 일상글을 적어보려구😊
18일, 19일 모처럼 연달아 쉬는 날이었어.
대전에서 사업 중인 친구를 만나러갔지.
닭강정을 오픈한지는 좀 됐는데 서로 바빠서 이제야 보러가게됐어.

원래 총 4명이서 보기로했는데
언니1은 여행 날짜를 착각하여 약속당일엔 강원도에 있어야하는 날이라 ㅋㅋ 못오고
친구2는 평택에 살고, 딸 유치원 픽업을 가야해서 점심만 먹고 돌아가야하는데 택시파업이라 못나왔어.. 나쁘다 택시파업😫
친구2의 시간에 맞춰 오전을 충분히 활용했어야했기에 오전 10시5분 서울출발 대전도착기차였거든 ㅋㅋㅋ 친구2는 오지못했지만 시간을 늦추기도 애매해서.. 일찍 내려갔지뭐 ㅋㅋㅋ

그래서 난 사장인 친구와 가게 오픈을 함께하였어. ㅋㅋㅋㅋㅋ
여기는 식혀 먹는 닭강정이라 미리 만들어 놓더라구. 매장에는 손님이 앉을 의자도 테이블도 없어. 배달하거나 포장판매뿐~
직원분과 오전에 만들 닭을 튀기는 동안 난 뭐라도 하고 싶어서 박스를 접어줌. 히힝

친구가 먹어보라고 좀 나눠줬어.
후라이드가 참 맛있더라~ 난 양념을 젤 좋아하는데 말이지 ㅋㅋ (사진은 양념사진이지만ㅋㅋ)
내가 왜 맛있는고 하며 친구랑 이야기해보니 카레랑 후추같은게 들어갔다더라궁. ㅋㅋㅋ 고래서 내 입맛저격이었어!! ㅋㅋ
근데 포장해서 서울 가져가 냉장고 뒀다 먹으려면 양념으로 해야된대 ㅋㅋ 아숩아숩.

친구네는 서대전점 만년닭강정인데 세이백화점 앞에 있어. 대전 살고 이 근처면 이용 바래😆😆
나는 후라이드랑 매운맛닭강정이 맛있었어 !!

오전에 할당량 닭을 튀겨놓고
점심을 먹으러 세이백화점으로 향하는데 친구가 홍루이젠이라는 요즘 핫한 대만 샌드위치 가게가 근처라고 데려갔어.

줄서서 먹고 품절되서 못먹는다더라구. ㅋㅋ

내가 포스팅해야되니 매장 전경 사진을 찍었거든. 친구가 막 웃더라구 ㅋㅋ 이런 내가 넘 웃기나봐 ㅋㅋㅋ 13년을 알고 지냈는데 포스팅할 사진 찍는 날 볼때마다 새로운가봥 흐흐흐

친구는 맛별로 다 먹어보라고 3개 다 사줘떠
고마운 내칭구~

너무 배불러서 그 날은 못 먹고 냉장고에 뒀다가 다음날 전자렌지에 살짝 데워먹었는데 밀크크림이 발라진 폭신달콤부드러운 샌드위치더라. 난 이미 밀크잼맛을 본적이 있어서 엄청 충격적이진 않았는데 ㅋㅋ 바로 먹으면 훨씬 부드럽다구해. 아마 밀크잼맛을 몰랐다면 놀랐을지도~ ^^

그 후 세이백화점 넘어가서 지미방식탁이라는 곳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여긴 추후 테이스팀할겡.

점심먹고 아쉬워서 카페에 들렀어.

골드링카푸치노 이름도 메뉴 사진상의 생김새도 멋져서 시켰어 ㅋㅋㅋ 케익도 맛있어보여서 ㅎㅎ 카푸치노생크림케이크였나? 이름이 뭐 그런느낌.

가운데 금가루가있어!!
근데 금 먹으면 몸에 뭐가 좋나? ㅋㅋㅋ 있어보이긴하는데 ㅋㅋ 왜 먹을까? ㅋㅋ
한모금 마시고 어?! 안다네 ㅋㅋ 달게생겼는데 라고 하니 친구가 원래 카푸치노는 안단거야 ㅋㅋㅋ 라고하더라궁. ㅋㅋㅋ
나는 커알못이였어.. ㅋㅋㅋ

오랜만에 즐겁게 이야기를 나눈 후 다시 가게에 돌아갔어

치킨을 포장해서 기차를 탔지~
반마리만 해도 많다고 해서 매운맛, 순한맛 반마리씩 했오.
매운맛 짱맛! 😆😆 또 생각날거같아.

이건 식혀서 파는 치킨이라 후루룩 만들어 놓고 팔고 하자나. 그래서 잠시 짝궁과 함께 닭튀기는 상상을 해보았는데 ㅋㅋㅋㅋ 상상으로 그치는게 낫겠지?😆😆😆🤣

집에 돌아오는 길에는 백리터 쓰레기봉지를 사서 남은 휴일동안 버릴거 버리고 이사짐 정리를 좀 했어. 휴 미련 없이 진작 버릴걸 싶은게 너무 많더라. ㅋㅋㅋㅋㅋㅋ

이사할 날이 다가오니 두근두근하네.
동생이 키우는 고양이도 함께 살텐데 기회되면 얼굴 좀 비출게. ㅋㅋ
호랑이같은 고양이임을 현재 사진기술로 표현할 재간이 없어 아쉽다. 몇 년만에 보는건데 얼마나 커졌을지 궁금해. ㅋㅋ

짝궁의 요청으로 가즈아로 작성해봤어. ㅋㅋ 처음 볼땐 인터넷에 반말한다고 놀라서 뭐라고 하더니 읽는 재미가 또 있나봐 후후후~
가즈아니 댓글은 반말로 부탁행~😘

그럼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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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클릭클릭! 디클릭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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