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의 6년 106억 계약, KBO에도 장기계약의 시대가 올까요?
안녕하세요 @snuff12입니다.
겨울이 추운건 단순히 날씨때문만이 아닐것입니다.
바로 야구가 없기 때문이죠.
하지만 FA가 있으니 겨울을 버틸 수 있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대어가 몇 없어서 재미가 떨어지나 했는데....
[오피셜] SK, 최정과 6년 최대 106억원 FA 계약 체결
최정이 원소속팀 SK와 총액 106억의 계약을 맺었습니다.
100억이라는 액수에 한번 놀라고, 6년이라는 계약기간에 두번 놀랐습니다,
먼저 올해 성적입니다.
홈런은 35개로 준수했으나....
74타점으로 영양가가 없다는 평가를 받았고
타율이 0.244로 공갈포라는 오명을 썼습니다.
이전 시즌에 비해 많이 떨어진 최정이 이전 FA금액인 86억을 넘기리라 예상한 사람은 몇 없을겁니다.
이때문에 금액에서 한번 놀라고 시작했습니다.
(물론 4년으로 줄이면 70억이긴 하지만요)
두번째로 계약기간에서 놀랐습니다.
KBO에서 그동안의 계약은 단 한번을 빼놓고 모두 4년 이하의 계약이었습니다.
최정 6년 장기계약, 정수근 이후 14년만에 나왔다
(다시 생각해보면 이 6년계약도 상당히 파격적이네요)
이런 KBO에서 6년계약, 그것도 하향세인 최정에게 말이죠...
그래도 최정의 이름값이 있으니 이정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해준것도 있고 말이죠.
아마 앞으로 6년도 SK타선의 중심을 잘 잡아주리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번KS 6차전 9회초 동점홈런 한번 보고 가시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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