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
산책길에 만난 묘공...
벤치에 누워 쉬고 계십니다.
어차피 산책나온거라 걷기는 걸어야 하겠고...
제가 위험한 인물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기 위해
같은 길을 계속 반복해서 왔다갔다 해줍니다.
꽤나 가까이 갈 수 있었지요.
고양이는 얼굴이 클 수록 미남이라는 카더라가 있던데...
그러면 이 친구는 거의 원빈 강동원급이네요.
그 동안 만난 녀석들은 전부 깨끗했는데...
이 친구는 삶에 풍파를 많이 겪었나봅니다.
작게 울어대는게 밥달라는 얘기 같은데...
빈손으로 나와서ㅠㅠ
좀 미안하군요...
상처 있는거 뻔히 봤으면서도
그냥 지나칠 수 밖에 없었네요...
이제 곧 겨울인데 잘 버텨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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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팅+디클 응원왔습니다. ~~
즐거운 주말 하세용~~
:D
보클하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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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 얼굴이 보여... 사냥도 할 것 같아 보이네요. 아주 나쁘진 않은 것 같은데 돌봐주는 사람 생기면 한 외모 하시겠네요.
길고양이치고는 굉장히 경계심이 낮습니다.
아마도 주변에서 사람이 주는 먹이를 먹고 사는 녀석인 것 같아요.
아무래도 인상이나 덩치가 이 동네 대빵고양이인 듯 합니다 ㅎㅎ
보클 콰앙~
갈고양이들 보면 귀여우면서도 가엽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