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도서정리 사이트**

in #dclick6 years ago (edited)

2007년 경 부터 생각해 오던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가지고 있는 책을 디지털화 하는 것이었죠.
그렇다고 대단한 책 애호가는 아니고 가지고 있는 책들 중 절판되는 책들을 디지털화 해놓으면 좋겠다는 소박한 생각이었습니다.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당시는 e-book 초창기 이고 해서 인터넷에서 불법다운로드한 책들은 대부분 텍스트형식의 파일 이었습니다. 누군가가 빠른 타자 솜씨로 타이핑 한 것이지요.
그리고 그런 텍스트 파일을 보기 좋게 보여주는 가림토라는 프로그램도 있었지요.
지금은 아이패드 다 뭐다 해서 e-book 도 좀 있는 거 같고 책 전체를 스캔해서 PDF 파일로 만들어서 많이 가지고 다니더군요.
2007년 최초의 맥북을 구입해서 사용했는데 그때 이런 도서정리 목적에 부합되는 인기프로그램으로 딜리셔스 라이브러리란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스티브잡스 말대로 핥아주고 싶은 멋진 디자인으로 되어 있었고 웹카메라로 책을 스캔하면 책의 정보가 바로 프로그램에 입력되는 아주 편리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가지고 있는 도서목록을 html 파일로 바꿔 주는 기능도 있었던 프로그램이지만 단점은 아마존에서만 책정보를 가지고 와서 국내도서 입력에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었던 계륵같은 프로그램 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카프리라는 분이 도서구매 사이트 알라딘의 정보를 긁어오는 플러그인을 개발해 주셔서 편리하게 국내도서도 입력가능했었습니다.
그런데 결국 몇번 장난치다가 안쓰게 되더군요.
가지고 있는 책의 도서정보를 나열해 주지만 결국 원했던 것은 책의 내용도 포함되어야 진정한 쓸모가 있을 테니까요.
jQuery에 대해 좀 알게되니 이 딜리셔서 라이브러리가 제공해 주던 html 파일을 가지고 장난을 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네이버의 openAPI 로 원하는 책의 정보를 가져오는 것은 쉬운 일이 되어 버렸습니다.
딜리셔스라이브러리 같은 앱을 만드는 것도 불가능하지 만은 아니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역시 소장한 책 정보만 쭉 나열되는 것은 재미가 없는 일입니다.
내용도 볼수 있어야 진정한 전자 도서관(?) 이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그럴 수 있게 사이트를 만들어 봤습니다. 구상하고 틈틈이 만들어서 2주 정도 걸린 거 같습니다.
2007년 생각했던 바를 2019년 완벽하게 뼈대만 구현했습니다
정말 오래 걸린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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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걸 만들다니..어쨌든 한장 한장 스캔해야 하는 거겠죠?

예, 그게 가장 귀찮은 작업이죠 ^^

When everything seems to be going against you, remember that the airplane takes off against the wind, not with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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