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주식시장과 암호화폐시장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미국의 중간선거 이후일 것이다...라는 이야기. 이게 좀 중요해요.

in dclick •  11 months ago  (edited)

안녕하세요 시골사람입니다.

제가 최근에 의심의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암호화폐지지자들이나 관련하여 펀드를 운영하고 있는 비트코인 지지자들은 모두 주식시장과 암호화폐시장은 전혀 관계가 없고, 암호화폐시장은 그 어떤 것과도 관련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한 말을 하는 근거에 대해서는 이런저런 말들이 있긴 하지만, 비트코인이 등장하고 10년동안 암호화폐시장과 주식시장간의 관계에 큰 연결고리를 찾지 못했다라는 말로 대부분 무마해버려죠.

그런데, 정말 그런 상황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보십니까?

주식시장을 바라보면서 요즘 뭔가 갸우뚱....한 모습으로 생각하게 되는 것들이 있어서 관심있게 읽어봤습니다. 일본 코인텔레그래프에서 올라온 글인데, 한번 보시죠.

출처는 仮想通貨と株価の関係に転機 11月の中間選挙が注目な訳とは?입니다.

암호화폐시장과 주식시장에 관계에 대해서 연동하는 것이 있는지, 비트코인을 디지털 골드라고 부르면서, 주식시장과 반대로 움직인다라고 말할 수 있는지....

이러한 논란은 사실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인텔레그래프에서는 미국의 중간선거이후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그 전기가 마련될지도 모른다...라는 주장을 합니다.

지금까지, 비트코인의 가격이 급락했을 때, 사람들은 비트코인이 안전자산으로서의 역할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닌가...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Blackforce Capital Research 와 Bloomberg가 조사한 "S&P 500과 비트코인과의 상관관계"라는 것에서, 상관관계가 멀다....라고 하였죠.

하지만, 11월 미국의 중간선거이후, 주식시장과 암호화폐시장간의 관계에 있어서, 새로운 전환점이 나타날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중간선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있는 공화당의 하원의원들의 좌석이 과반수를 넘지 못한다면, 미국의 현재 상승장시장인 불마켓, 또는 황소시장이 끝나버릴 수도 있다는 평가 때문입니다. 그런데, 불마켓이 암호화폐와 무슨 관계냐고요? 일반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 투자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5년간의 미국 주식시장이 황소시장이었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하는 자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아직 주식시장이 하락장일 때, 암호화폐시장이 어떻게 움직였었는지에 대한 자료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위의 Blockforce와 Bloomberg의 조사는 사실상 완전한 것이라 말하기 어렵습니다. 왜요? 샘플이 완전하다라고 말하기에는 부족함이 많기 때문입니다.

오죽하면, 구글 트랜드와 암호화폐간의 관계를 보면서 둘이 관계있다....라고 주장하는지...이건 좀 웃기는 이야기입니다. 관심이 없으면 사람들은 google을 구지이~~뒤져서 암호화폐종목을 찾아야 할 이유도 없죠. 구글 트랜드라는 것이 관심이 있는지, 있다면, 뭐 얼마나 있는지...등을 그냥 쓱 보기 위한 것이지, 암호화폐시장과 그러므로 관계가 있다....라고 말하는게 좀 어설퍼 보입니다.

현재, 트럼프가 직면한 문제가 좀 많습니다. 트럼프가 감세나 규제완화와 같은 면에 있어서는 환영을 받지만, 중간선거를 통해 하원의원석의 다수를 공화당이 차지해야 트럼프가 주도하는 법안이 통과되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현재 비싼 석유값이나 금리상승등은 트럼프에게 있어서 약점이 될 수 있어요.

여기에 한가지 더한다면, 중국수입품에 대한 관세부과는 결국 상품가격의 상승으로 그 부담이 모든 서민들에게 될아갈 것이고, 중국의 값싼 물건들이 점점 사라지는 일이 생길테니 소비자물가에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하죠.

금리상승 등으로 미국내에 돈이 많이 모이기는 하겠지만, 그 돈들이 거의 주식시장으로 들어갈 것이고, 계속적인 돈놀이는 이어지겠지만, 그게 항상 옳은 해결방법은 아니죠.

하여간...

많은 사람들이 올해 연말, 주식시장이 강세에서 약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하는데, (이건 사실 가 봐야 알 일이니 예상만을 믿을 생각은 없습니다만...) 이렇게 되었을 때, 비트코인의 가격이 어떻게 될까요?

비트코인 맹신자들이 주장하듯, 주식시장에서 돌았던 돈들이 정말 암호화폐시장으로 유입될까요? 아직까지 1300불대에 다시 진입을 하지 못하고 있는 금시장으로 들어갈까요? 아니면, 아직도 바닥권에서 오르지 못하는 상품시장의 가격이 올라갈까요?

코인텔레그래프에서는 비트코인이 안전자산인 디지털 골드로 인정을 받게 된다면 비트코인의 가격이 상승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Morgan Creek Capital의 Mark Yusko라는 사람은 그럴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합니다. 즉, 앞으로 미국의 주식시장은 조정을 받게 될 것이고, 40~50%정도의 가격하락 조정이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2000년이나 2001년, 2002년의 위축된 주식시장으로 변하게 될 것이라 하네요. Stocks could fall 40% to 50% to reach fair value: Morgan Creek Capital

현재 시점에서 보면, 비트코인이 안정된 자산이라고 보기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사실, 현재 비트코인의 가격이 이렇게 뚝뚝 떨어지면서도 어느정도 자리를 잡은 것이 6000달러인 것도, 약한 손을 갖고 있는 구매자들 때문이기도 하죠. 이들은 대부분 지난 12월이라는 잘못된 시기에 비트코인을 구입한 사람들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비트코인을 말대로 '죽을 때 까지 갖고 있겠다...'는 HODL을 하는 사람들이 아니라는 의미의 말을 Mark Yusko는 합니다.

즉...

비트코인 자체가 안정화된 자산이라 말하기에는 아직 좋은 시기도 아니고,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도 않습니다.

따라서, 11월이 되면, 초보 투자자들, 특히 비트코인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을 내놓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반면, 암호화폐시장이 침체되어도 월스트릿의 투자자들은 꾸준히 업계에 진출하고 있죠. ICE의 Bakkt나 피델리티...등 큰 덩치의 애들이 등장하는 것도 11월입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트럼프의 정책으로 주식시장이 계속 상승해왔는데, 상승을 멈추게 되면, 비트코인 초보투자자들과 기관투자자들의 자리는 서로 바뀌는 일이 진행될 것인데....그렇게 될 때, 비트코인을 정말 디지털 골드로 볼 수 있을 것인가....?

사실 이 문제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비트코인 ETF나 Bakkt를 기다리는 저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은 비트코인의 가격상승을 왜 기대하는 것입니까? 단지, 현재보다 가격이 올라서 '팔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아하는 것입니까 아니면, 비트코인과 암호화자산이 이제 주류로 들어갈 수 있는 계기가 완전히 생길 것이라는 기대감에 기대를 하는 것입니까? 전문가들은 이런 기관투자자들이 진출을 시작하면 많은 암호화폐투자자들은 그 기회를 팔 기회로 먼저 생각할 것이고, 이러한 분위기로 개미투자자들이 자신들이 쥐고 있던 암호화폐를 내놓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앞으로 암호화자산과 비트코인은 개미투자자들의 손에 맡겨진 자산이 아닌 기관투자자들의 자산이 되겠죠. 그렇게 되면, 아주 쉽게 생각해 보면, 주식그래프의 기술적 분석을 암호화자산에도 적용할 수 있게 될 것이고, 이 순간이 정말 오게 되면, 암호화자산과 비트코인은 더 이상 소매투자자들에 의해 움직일 수 있는 '인민들의 돈'이 절대 될 수 없을 것입니다. 제가 이러한 이유에서도 비트코인 맹신자들이 말하는 그런 시대는 절대 올 수 없을 것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Novogratz는 종종 등장하는 사람입니다만, 내년 1사분기와 2사분기 사이에 기관투자자들이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될 것이므로, 그때가 되면 비트코인은 그 가격이 지난 최고치를 넘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피델리티가 '헤지펀드'를 위한 자산관리서비스도 제공한다는 것이 사실 우리같은 개미투자자들에게 별 대수롭지 않은 소식으로 지나갔지만, 전문가들이나 애널리스트들 사이에서는 이게 장기적으로 큰 재료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일들에 앞서, 정말 비트코인시장과 주식시장의 관계는 어떠한 모습을 보일지....미국의 중간선거가 지난 후 볼 수 있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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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음모론 같은 것을 좋아합니다. 재미있잖아요.

그런데, 음모론을 믿는 사람은 아닙니다. 좀 후행성이죠. 증거가 나오고, 확신이 생겨야 움직이는 편이라, 다른 여우같은 사람들과는 달리 늦습니다. 그렇다고 완전 뒤쳐지는 것도 아니구요.

자.... 비트코인과 주식시장과의 관계는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기본적으로 주식시장의 돈이 빠진다면, 그 돈이 어디로 갈까요? 은행이요? 그런 생각은 하지도 마세요. 절대로 은행으로 안갑니다. 아니, 은행에서 이자를 빵빵하게 주는 것도 아닌데, 1년에 1%도 안되는 돈을 받기 위해 갑니까? 또한, 은행은 그 돈으로 또 투자를 해야 하는데, 그 돈을 들고 은행이 주식시장을 가요?

지금까지 돈들은 상품시장이나 금시장으로 흘러들어갔습니다. 그럼, 암호화폐시장으로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상상할 수 있을까요? 저는 그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많은 투자회사들이 기관투자자들을 유치하기 위해서 지금 무릎꿇고 손을 벌리면서 오세요...오세요....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갈곳 잃은 돈을 들고 있는 기관투자자들이 들어올 수 있는 길을 마련하는데 호객행위를 해야할 이유가 없죠. 안그러면, 막말로 부자들이 다 투자기관이나 은행으로 달려가서 내 돈을 현금으로 내놔라...라는 Bank Run이 발생한다면...(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만) 이런 고객들이 무서워서라도 기관투자자들은 갈곳 잃은 돈을 어디엔가 투자할 것입니다. 그런데, 운좋게 '동지'들이 암호화폐라는 곳에 들어갈 수 있는 길을 마련해줬네...? 그럼 들어가죠.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이 시기가 중요합니다. 가격은 당연히 오를 것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하지만, 잘 생각해야할 것이, 이 시기는 이제 개미투자자들이 자신들이 쌓아뒀던 힘을 모두 풀어버리는 시기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내가 생각하기에는 큰 돈이기에 2만불, 3만불에 비트코인 하나를 그냥 반기면서 팔아버리겠지만, 기관투자자들의 입장에서 보면, 2만불 3만불은 부담은 간다 하지만, 쉽게 지불하지 못하는 돈은 아닙니다. 그냥 주고 그 개미투자자들을 떨궈내는 것이죠.

마치, 이렇게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부동산개발을 한다고 논과 밭을 기업들이 와서 사면서 2억 3억의 돈을 주고 지역사람들의 땅을 샀습니다. 그렇다고, 그 기업들이 2억 3억때문에 망합디까...? 망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지역에 아파트를 세우고, 건물을 올리고, 더 많은 돈으로 과거에 지불한 토지매수가를 뛰어넘는 수익을 올리죠.

마찬가지 현상이 조만간 발생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하지만,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기에 앞서, 정말 그런지를 살펴봐야겠죠. 그것이 미국의 중간선거를 기점으로 발생할 것이라고 보는 것이 이 글을 쓴 사람의 말입니다.

주식시장이 하락세로 돌아설 것인지, 하락세가 되면, 그 돈은 어디로 갈 것인지....

이 떨어지는 돈을 암호화폐시장이 직접 골고루 받을 일은 저는 절대(!)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선택된 코인들을 제공하는 기관투자자들이 세운 암호자산 거래소들만이 받겠죠. 그 대표적인 애들이 앞서 말한 Bakkt, 피델리티, TD 아메리트레이드, 코인베이스...이런 애들일테구요. 그리고 그 돈을 받으려고 제미나이, 바이넨스, 후오비, 등등 암호화폐거래소 몇몇과 대기업의 지원을 받는 폴로니엑스, 비트랙스 등등이 바쁘게 움직이는 것이겠죠.

그리고 선택받은 암호화폐들만 그 거래량이 올라가는 현상도 발생할 수 있겠죠...

그냥 저만의 생각입니다.

참고로...기존의 대기업이 암호화폐거래소에 많은 돈을 투자하거나 51%의 지분을 확보하는 일들이 최근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도 좀 생각해봐야할 문제입니다. 저는 Softbank의 움직임이 좀 예사롭지 않다는 생각을 요즘 많이 합니다. Softbank Telecommunication의 움직임도 그렇구요...

하여간..

오늘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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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보클로 응원합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잘읽고 보클합니다.

언제나 봐주셔서 고마워요 :)

그렇군요.~^^
좋은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와...통찰력.... 글 잘 읽고 갑니다

좋게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