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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미니멀리즘 같은 ...
저도 김훈을 참 좋아합니다^^!
- 흑산, 바꾸려는 자들의 몸부림에 지키려는 자들이 얼마나 가혹했는지 ....
- 남한산성, 언강을 건너준 길잡이 노인의 검붉은 피가 칼에 스미던 그 선연한 앞장면. 지리한 말의 싸움이 이어지던 내내 긴장을 놓을수가 없었던 ...
- 제비는 푸른하늘 다 구경하고, 글이 길고 복잡하게 늘어질수록 젊은 김훈에게 실망이 더했던, .... 차라리 박래부의 현학적이고 맛깔스런 글에 빠져들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