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몬 캐릭터의 숨겨진 이야기 8

안녕 형들. 오늘 소개할 캐릭터는 불덱의 용맹한 파이터 Cerberus야.

세르베러스가 아니고 케르베러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상상의 동물이야. 하데스(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죽음과 지하세계를 관장하는 신) 이 다스리는 명계를 지키는 문지기로, 키마이라, 오르토스, 히드라와 마찬가지로 티폰과 에키드나 사이에서 태어났어.

티폰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가장 강하고 무서우며, 엄청나게 거대한 거인이야. 영어의 태풍Typhoon의 어원이기도 하지.

에키드나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반인반수의 괴물이야 이름은 그리스어로 살모사를 뜻해. 상반신은 아름다운 여성이지만, 하반신은 이름 그대로 또아리를 튼 커다란 뱀이야.

아뭏튼 이 부부가 엄청난 괴물들의 부모인 셈이지.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은 형들은 그리스, 로마 신화 관련 서적을 읽어보기 바래.

아무리 신화에서 만들어진 가상의 동물이긴해도 파충류같은 것은 이해가 가지만 머리가 3개인 포유류는 동물은 좀 이해가 않되서 뒷조사를 좀 해봤어. 그리고 왜 머리가 3개가 되었는지 알아냈지.

먼저 형제들을 살펴보면
우선 키마이라는 머리는 사자, 몸통은 염소, 꼬리는 뱀 또는 용 같은 파충류로 되있어.
엄마인 에키드나의 하반신이 파충류니까 엄마의 피가 섞어있지. 즉 닮은 꼴이야.

그리고 또 다른형제 히드라는 머리가 여러 개인 뱀이야 이역시 엄마 피가 섞여있어.

아버지인 티폰이 이런 모습이니, 키마이라와 히드라는 닮은 꼴이야.

그런데, 케르베러스를 낳고보니 그냥 얌전한 강아지 처럼 태어난거야, 머리도 하나 밖에없고 아주 평범하게, 파충류나,용 같은 것에는 아주 거리가 먼.

그러자 아버지 티폰이 부인인 키마이라를 추궁하게돼 진짜 아버지가 누구냐며 이실직고 하라고. 하지만 키마이라는 케르베러스를 티폰의 사이에서 잉태한 것이 맞어. 단지 잉태하기 바로전 크리스탈 볼으로 자신이 원하는 2세를 비추어보다가 그저 그 옆으로 지나가던 반려견 모습이 비추어져 그대로 전사가 됬기 때문이지.

하지만 다른 형제들과는 외모에서 너무 차이가 나기 때문에 아버지 티폰은 케르베러스에게 매일 너는 누구자식이냐며 항상 케르베러스에게 물어 보았지. 그때마다 케르베러스는 하도 억울해서 아니요 난 아버지 자식이 맞아요 하며 울부 짖으며 고개를 좌우로 흔들곤 했는 데 그 광경을 목격한 스몬 직원들에게 머리가 3개인 괴물로 캐스팅 되었지.

자식중에는 외모가 좀 다른 자식이 있잖아. 너무 추궁하지 말라고 형들.

---

_{Sponsored ( Powered by dclick )}

Flying Rider - Unique seatless bike

^{Flying Rider Unique seatless bike Screenshots View I...}

This posting was written via
dclick the Ads platform based on Steem Blockch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