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일기 #87 - 스팀잇, WEKU, 가족, 개발, 음악

in #dclick6 years ago (edited)



Illustrated by @newbijohn



2018년 10월 20일 (토)

주말이 왔지만, 한가롭지 않은 주말이었습니다. 삶이란...



스팀잇 일기

스친들(@bbooaae, @imrahelk)이 킨텍스에서 부스를 열어서 가보고 싶었으나... 오전에는 마누라가 출근해서 딸내미 케어, 오후에는 딸내미 데리고 피부과에 다녀와서 잠시 들르고 싶었지만, 먹을 걸 사오라는 마님의 명령. 시간이 안 맞아 결국 못 갔다는 새드 엔딩. ㅠㅠ



WEKU 일기

WEKU에 올린 고양이 사진. 여기에도 올려 본다. 사람들이 거길 찾아가지는 않으니... ㅎㅎㅎㅎ

https://images2.weku.io/DQmYR5bBhLLCmGtRk4Dcn1ytTyfexhKJeRuG6HMstDBbpE5/MyPhoto_1181140846_0808.jpg



가족 일기 : 딸내미 데리고 피부과에 다녀오다

딸내미 다리에 뭐가 났다고 하여 얘를 데리고 피부과에 다녀왔다. 병원에는 2시반쯤 도착했는데, 예약환자가 아니면 대기 인원이 많아 오래 기다려야 한다나... 대략 1시간 정도 기다림 끝에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의사선생님 말씀에 따르면, 병은 아니고 건조해져서 하얀 것들이 도드라져 보일 뿐이라나... 보습제 발라주면 괜찮아질 거라고 함. 안도의 한숨을 쉬며 병원을 나섰지만, 허무하게 날아간 오후... ㅠㅠ

(다른 가족일기는 부득이하게 삭제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개발 일기

위와 같이 상황이 이러저러하다 보니 주말에 시간내서 코딩 공부는 물 건너갔다. 주말에 개발은 무슨 개발? 다음 주에 PL이 휴가이니 그 때라도 눈치 안보고 공부 좀 해야지.



음악 일기

딸내미 데리고 피부과에 가던 길에 들리던 이 노래. 재작년 이맘 때 잠시 다녔던 직장에서 처음 들었다. 거기는 특이하게도 사무실에서 음악을 틀어 놓는다. 개인적으로는 그게 맘에 들었다. 적당히 시끄러운 소리 들으면서 코딩을 하는 것이 내게는 더 맞기 때문이다. (물론 상사가 떠드는 소리가 항상 들리는 사무실은 싫어한다. 그거는 최악이다. 그냥 최악도 아니고 최악 중의 최악!) 이 곡을 들으니 자연스레 그 때가 생각이 났다. 나름 잠시동안 행복을 느끼던 시절. 자세한 얘기는 추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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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에 조금 걸었다. 가을이 조만간 지나갈 듯 하다. 구름이 끼어서 서늘했는데, 결국 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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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도리안형. 주말엔 쉬어야해~~~

이번 주말엔 서울랜드 다녀왔지~. 오랜만에 가보니 좋은데, 변한게 별로 없더라. 좋은건지 나쁜건지..

갠춘갠춘합니다! 다음에 좋은 기회로 뵈요!!:)

오키. 다음 밋업때 보드라고~~.

형 괜찮아 ㅎㅎ 우린 양꼬치때. 보기로했잖아 내가 준 스티커 맘에 안들어?ㅋㅋㅋ 왜 후기 안써 ㅋㅋㅋ

쓰려고 했는데 일기까지 밀렸었네. ㅠㅠ 오늘 쓸라고.. 늦게 쓰면 밋업 이야기는 오래 가자나~~. ㅎㅎㅎ

나능 첨 듣는 노래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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