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일기 #107 - 스팀잇, 직장, 음악

in #dclick5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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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ustrated by @imrahe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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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12일 (월)

또 한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엔 어떤 일들이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을까요? 기대가 더 클까요? 아니면 걱정이 더 클까요? 어찌됐든 인생은 계속 이어집니다. 그럼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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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 일기

싱스팀 출품을 하려면 노래를 불러야 하는데, 평소보다 바쁘고 정신없어 못 했다는... 이번에는 회사가 나를 도와주지 못 하고 있다. 마감시한 전까지 제출할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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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일기 : 새로운 임무

아침 회의에서 내가 새로 할 일이 결정되었다. 통합결제서버 개발. 지난 여름에 통합회원인증 서버를 만들어봐서인지 벌써부터 머리가 아파온다. 그 때가 이번 직장 생활 최대의 고비였기 때문이었다. 비슷한 고비가 이번에도 오는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이 앞섰다. 다행인 점은 지난 주에 들어오신 이사님이 데이터베이스 전문가여서 내가 데이터베이스까지 개발할 필요는 없다는 점. 그러나 이제는 단순한 개발이 아닌 다른 개발자들의 의견을 조율해야 하는 개발 PL의 역할을 요구받게 되었다. 이전에는 거의 해본 적이 없는 새로운 유형의 임무. 이를 어떻게 해낼 수 있을 것인가? 인생은 끊임 없는 시험과 고난의 연속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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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일기 : 널 뛰는 하루

베트남 모바일의 앞자리 번호들이 바뀌었단다. 그래서 기존 번호들로는 충전이 되지 않는다고. 우리나라로 치면 011로 시작되는 번호를 쓰다가 갑자기 010으로 바뀌는 것과 비슷한 것. 새 앞자리 번호들을 급히 추가하였다. 살다 보니 별일이 다 있다. 그 외에 전날 발생했던 인도네시아 탑업 문제와 관련하여 처리할 잔여 작업들도 처리하느라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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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일기 : 심형래 - 징글벨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둔 시점. 크리스마스 하면 생각나는 심형래의 캐롤. 어렸을 때는 그게 왜 그리도 웃겼던지... 듣고 듣고 또 들었던 기억이 있다. 어렸을 때는 문방구 앞에서 들리던 캐롤 송이 너무나 즐거웠었지. 언제부턴가 12월이 되어도 길거리에서 노래가 들리지 않는다. 저작권 때문이라는 얘기도 들었던 거 같은데 뭐가 맞는지... 거리의 분위기가 점점 삭막해져 가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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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안님 잘 하실 수 있습니다.!! 아자!!!

감사합니다. 이 고비를 잘 넘겨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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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피엠도 하시겠어요. ㅎㅎ
더욱 바빠지실 것 같으니..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일단 이번 일부터 잘 마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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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드디어 루팡진입하는구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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