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늦은 어제 일기 - 와이프 없는 이틀째

in #dclick6 years ago (edited)

다행히도 얘들은 태권도에서 행사가 있어 청도로 떠나고 오롯이 혼자만의 낮시간을 보냈습니다.
얘들이 청도 소싸움보러갔다가 반시따기 체험까지 하면서 반시를 두 박스나 들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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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따온것도 냉동실에 한가득인데 또 이렇게 가져오다니...참 반시든 홍시든 먹으면 참 맛있긴한데 선뜻 손이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저만 그런지는 모르지만 막상 따온 애들도 잘안먹고 이번에도 반시 만들어서 동네 친구들 나눠줘야 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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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고 애들은 과자 체굴에 열중입니다. 투입 대비 손실률이 아주 큰 채굴작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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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계신 이분은 이제 호랑이와 대화를 섞는 사이가 되셨는지 한참을 저러고 계십니다.

이제 다섯시간만 있으면 와이프의 복귀입니다. 구세주를 만나는듯 합니다. 아침에 청소하고 빨래돌리고 했으니 칭찬을 예상합니다만 뜬금없는 곳에서 트집을 잡히기 예상은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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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어제 5일만에 집에 오는데 신랑이 할 거 하나도 없다고큰소리리쳤는데... 한숨이 ;;;; ㅎㅎㅎ
저 정도만 커도 엄마가 자유롭겠어요ㅎ

전 그래도 할거 없다거나 다 해놨다거나 하는 말은 안합니다. ㅎㅎ 집이 개판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쬐끔은 뭔가 했네 하는 상대적인 만족을 주기 위해서

칭찬을 예상하지만.. 우선 칭찬.
그리고 ㄷㄷㄷ .. 항상 이런 패턴에 익숙해 져야
삶에 욕심이 줄어들죠 ㅋㅋ
제가 칭찬.. 고생하셨습니다.

디크릭 클릭은 좋은 습관입니다. ^^ 클릭갑니다.

너무 피곤한지 별로 둘러보지도 않고 칭찬도 욕도 없이 그냥 자러 갔습니다 ㅎ
왠지 시원섭섭

아...강아지 너무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 모습을 보여주세요~~!!

앞모습을 만들어서 찍으면 포스팅 조작입니다 ㅎ

와이프만 없으면 천국인데...쩝

와이프보다 아이들이 더 큰 산입니다. 이때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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