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 추천영화 117 - 브루클린 (Brooklyn)

브루클린 Brooklyn, 2016

감독 존 크로울리
출연 시얼샤 로넌(에일리스), 도널 글리슨(짐 패럴)

배우 '시얼샤 로넌'은 그 특유의 분위기 있는 마스크와 연기로
데뷔이래 꾸준하게 영화에 얼굴을 보이는 연기파 배우입니다

이 영화의 원작소설은 권위있는 맨부커상 후보에 오른만큼
탄탄하고 안정적인 스토리의 각본은 어느정도 확보했다고 봐야겠죠

1950년대 여 주인공이 아일랜드를 떠나 미국 생활에 정착하며 겪는
어려움과 또다른 이민자인 낯선남자와 사랑에 빠지는 장면에서는
배우 '에모리 코헨'의 미소에 많은 여자분들이 좋아하실듯합니다

많이 알려진 배우 '도널 글리슨'이 전면에 나오는것으로
오해할수도 있지만 그는 이 영화에서 오히려 조연에 가깝죠

그 시절을 표현하는 영화속 미술과 소품을 보는 재미도 있지만
무엇보다 배우 '시얼샤 로넌'의 그 눈빛은 이 영화에서도 남다르네요

행복이라는 꿈을 찾아가는 주인공의 섬세한 심리를 보여주는
성장영화와 더불어 로맨스 영화의 달달함까지 갖추고 있죠

너무 가볍지도 그렇다고 마냥 진지하지도 않은
적절한 코믹함까지 갖추고있는 시대극입니다

영화리뷰 118 - 맹정 (盲井, Blind Sha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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