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는 어려워

스팀잇에 발을 디딘지도 벌써 약 2개월...감이 잡힌 것 같으면서도 아직 어렵기만 하다. 그동안 써보았던 다른 SNS보다 적응하는데 배로 시간이 걸렸다.(지금도 조금 낯설다) 주기적으로 들어와서 글을 업로드하고 지난 리트윗과 댓글을 체크하는게 현생 바쁜 나에게 상당히 수고스러운 일이다. 나름 열심히 신경써서 올린 글이 별 반응이 없으면 괜스레 서운해지기도 한다.
그래도 뭐 어쩌겠는가. 뉴비의 시간은 뉴비의 시간대로. 남들보다 느려도 굴러가기만 하면 됐지. 언젠가는 내가 이 플랫폼에 적응해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길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