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파마
이미용 봉사를 하며 매주 한번씩 만나 커트 연습을 한다
그러면서 염색도 배우고 이번에는 파마도 배웠다^^
기꺼이 실습 모델이 되어주신 집사님 덕분에 선생님과 함께 파마를 직접 말아보았다
그리하여 나도 우리 딸래미를 직접 파마 시켜줬다 ㅋㅋ
선생님 없이 혼자 할려니 힘들다 ㅜㅜ
머리가 길어 롯뜨 말기가 더 어려움 ㅜ
어찌어찌 어영부영 완성~^^;;;;;;
만원짜리 로레알 젤리펌 파마약을 샀더니 냄새도 없고 젤 형태라 좋다
십분의 일 밖에 사용 안했으니 파마하는데 천원이 든 셈이다
젖은 모발에서는 컬이 좀 있는데.. 마르면 많이 풀린 느낌~;;
그래도 자기 생각보다 더 예쁘게 나왔다며 만족해하는 고객님~ ㅋㅋ
학교가서 친구들에게 엄마가 해 줬다고 자랑했단다
담엔 더 이쁘게 되게 노력해 봐야겠다~^^
이미용 기술이 배울수록 참 재미도 나고 요긴하기도 하다
이렇게 자연스런 컬이 나오게 하는게 기술 아닌가요?ㅋㅋ
아~~~^^;;;;;;
넘 부족한 기술이라 부끄럽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