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일 통일이 된다면, 뭘 해보고 싶으세요?
오늘이 정상회담이 있는 날이다보니..
제가 활동하는 한 카페에 이런 글이 올라왔습니다.
[만일 통일이 된다면, 뭘 해보고 싶으세요?]라는 주제였습니다.
기차를 타고 파리를 가고 싶다는 사람도 있고,
오리지널 평양냉면을 먹으러 가고 싶다는 사람도 있고,
금강산앞에서 닭백숙을 먹고,
산을 타고 내려와서 파전에 막걸리를 먹고 싶다는 사람도 있네요.
'아, 땅을 사겠다.' 라는 답변도 있었습니다.
난 뭘해보고 싶을까 한참을 고민해봤는데, 딱히 떠오르는게 없더라구요.
그러다 문득 하나 생각이 났습니다.
[영변의 약산에 있는 진달래를 보러가야지.]라구요.
얼마나 예뻤으면, 소월님이 그 진달래 꽃을 따다 뿌리겠다고 했는지..
저도 보고 싶어졌거든요.
그러다 문득 든 생각..
[아, 혹시 거기가.. 핵시설이 있는.. 거긴가..--;;;]
왠지 아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월님이 보고, 노래했던 그 아이들은 다시는 못볼 것 같아서..
저희 장인어른은 금강산을 가보고 싶다고 하셨죠.^_^
금강산~ 좋죠~
정말 예쁘다던데, 저도 가보고 싶어지네요. ^^
기차타고 상테스부르크에 가보고 싶네요.
기차타고 러시아를 거쳐 유럽으로 가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북한에 광물이 있는 땅을 사서 비싼가격에 판다ㅎㅋㅋ
그러고 보니 북한에 희토류도 좀 있다고 하더라구요. ^^
내 할일을 한다..^^ 평화는 내 발밑에서부터라고 생각해서요,,
핵관련 시설물이 많이 있어서 맘이 아프네요 ㅜㅜ
그쵸. 그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
핵시설은 저도 마음이 아프네요. ㅜㅠ
그 뭐야, 비무장지대에 가보고 싶어요 ㅋㅋㅋㅋ 자연을 구경하러
통일이 되어도 비무장지대는 정말 안전한 자연의 보고가 되면 좋겠네요.
사슴이 구경하고 싶네요ㅋㅋ
끝이 없네요.~~
감사합니다.
음~ 무슨 사업을 해야 좋으려나요~ ^^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할껀 많죠.
노동력이 풍부하고 인건비가낮으니?? 기본적인 제조업도 괜찮구요~ 이건 통일전 처리할 문제
무역 , 유통 , 서비스 뭐 등등 신흥시장에서 할껀 많죠.
중국에서 느낀건데 시장이 개방되고
사유재산을 인정하고.. 아주 짧은 시간에 엄청난
부를 이룬 사람이 많습니다.
주변에 엄청까진 아니어도 금방 돈번사람이 꽤 있습니다.
북한은 중국보다 한국사람으로서 사업하긴 더 좋죠
감사합니다.
저는 기차타고 금강산 가보고 싶어요 :)
그러게요. 기차를 타본지도 꽤 오래된 것 같아요.
기차타도 금강산을 가보는 것도 좋겠네요~^^
금강산 다녀와서 대동강 맥주 한 잔 해봤으면 좋겠네요 :)
금강산 타고 내려와서 치킨에 대동강맥주 한잔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백두산 가보고 싶어요!!!
그러게요. 중국쪽이 아닌 우리나라의 길로 올라가면 좋을 것 같아요. ^^
파괴되지 않은 자연을 보러 가고 싶네요 :)
그러게요. 적어도 비무장지대쪽만큼은 자연그대로 지켜낼수 있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