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아짐의 모임
이 달 모임은 시골집 가까운대로 한바퀴 돌자는 왕언니의 말에 코스를 정했어요
오리 주물럭 먹고 카페 ~
아주 옛날 배밭에 테이블을 놓고 오리 주물럭을 팔더니 건물로 옮기고 몇해전엔 큰 땅을 구입해서 건물을 짓고 주차장도 넓어졌지요
언니들이 새로 이사한 곳은 안가봤다기에 가자고 했어요
주차장 한쪽 울타리에 유홍초가 쫘악~
언니들 감탄사를 연달아 하더니 아래 새싹이 있다고 좋아하네요ㅎㅎ
오리주물럭 중자에 버섯,상추,공기밥 두개를 주문해서 받아 들고 자리를 잡아 직접 불판에 가스불을 댕겼어요
내가 아침에 뜯은 깻잎과 미인고추 그리고 썰은 감자를 내 놓으니 깜짝 놀라네요
볶음밥까지 맛나게 먹으니 배가 볼록 ^^
아짐 넷이 4만원 가성비 짱입니다
주차장 가는 길에 유홍초 새싹 뽑아 젖은 휴지에 감아 종이컵에 담고 비닐봉지로 꼭~
우리집엔 밭 울타리에 많으니 세 언니만 챙겼어요
"어느 언니가 살리나 봐야지 -"
ㅎㅎ
모두 아파트에 살아요
블러그에서만 봤다고 궁금해하는 대형카페 자투라까진 15분 거리입니다
키오스로 주문을 하면 입구에서 한팀씩 들여 보내는 시스템이 못마땅하다는 왕언니~
입장하자마자 빠른 걸음으로 전진하더니 넢은 곳에 위치한 자리를 잡았어요^^
점심값과 맘 먹는 차값 ^^
두루 구경도 하고 왕언니의 입담에 웃음꽃이 피었지요
카페드 첼시는 얼마나 예뻐졌을까 궁금해하니 들려보기로 했어요
ㅎㅎ
15분 거리 ~
왕언니 앞장 서더니 포토죤을 찾았다며 부르네요 ^^
영국식 정원 ^^
우리의 기대는 어긋나지 않았어요
멋진 실내 ~
시간이 없어 빵이라도 포장하려 했는데 마땅치않아 빈손으로 퇴장 ~
다음에 다시 오자 했어요
우오~~~~
여기 무지 이쁜 카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