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분소 다녀왔어요

하루 종일 비오는 월욜입니다
오전에 댄스 다녀오니 랑인 도토리를 다 건져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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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듯하게 많아요 ^^
49kg
제분소로 달려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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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는 기계들이라 호기심 만땅입니다
한시간정도 기다려서 우리 차례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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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기계에 도토리를 붓고 전기를 넣으니 줄줄 갈려서 나오네요
5통이나 되더군요
자루채 두꺼운 고무줄로 꽁꽁 묶어 커다란통에 넣고 회전 ~
시간이 흐른뒤 연결된 관을 따라 녹말물이 흘려 작은통에 모아지고요
그 통이 회전을 해서 수분을 빼 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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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두시간이 지난뒤에 찐득한 녹말덩어리 두개가 나왔어요
19kg입니다
고추건조기에 말리면 된다고 배워서 집으로 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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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기 판에 잘게 부숴서 깔았어요
다시 붙어버리니 만질 수가 없더군요
랑인 어릴적에 할머니가 방에서 말리면서 비벼서 부수던 걸 봤다며 돌침대에 전기를 놓고 말린다네요

덩어리로 마르면 다시 분쇄를 해야하나싶어 단골 방앗간에 문의를 했어요

그리 말리면 언제 마를지 모른다며 얼른 건조기에 넣으라네요^^

30도에 20시간 작동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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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건조기도 있으신 건가요??
부럽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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