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9~30 거래량에 따른 BTC, BCH 차트분석과 향후전략

서론

대학생 시절 이모 교수님이 BTC(20만원)에 대해 소개해주고, 국내최초 ATM(BTC, KRW)을 학관 1층에 설치해두었다. 이 당시만 해도, 교수가 수업은 안하고 주식소개만 하는 보험팔이란 평가가 있었으나, 4년이 지난 BTC(1000만원) 지금 교수님의 미래를 내다보는 뛰어난 통찰력에 대해 감탄하면서, 투자를 시작하였으나, 6개월간 쉽게 돈을 벌고, 쉽게 돈을 잃어 본전이 된 요즘, 원칙을 지키는 투자를 하고자 조금씩 공부해가고 있다. 투자자는 자신의 투자에 대한 근거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하기에, 이와 관련하여 포스팅을 남기고 조금씩 발전해가고자 한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본론

1.

현재, 디커플링인 BTC와 BCH를 둘다 보유하고, 이들을 균형있게 리벨런스하며 자산을 늘려가고자 한다. 서로 음의 상관관계(디커플링)을 가지고 있는 자산을 보유해야 하는 이유는 많은 분들이 친절히 설명해주고 있다.

//systrader79의 왕초보를 위한 주식 투자 http://stock79.tistory.com/category/%ED%88%AC%EC%9E%90%EC%9D%98%20%EA%B8%B0%EC%B4%88%28%ED%95%84%EB%8F%85%29?page=4
//steemit 에서 꼭 읽어봐야 하는 @granturismo님 https://steemit.com/coinkorea/@granturismo/11-24

2.

리벨런스를 하기 위한 매도, 매수 시점을 거래량을 통해 파악하고자 한다.
//BCH 4H

//BTC 4H

• (11/16~17) 1. 하향추세에서의 거래량 급증은 상승으로의 추세전환을 의미, BCH 매수
• (11/22~23) 2. 횡보구간에서의 거래량 급증은 상승으로의 추세전환을 의미, BCH 매수
• (11/12~13) 3. 하향추세에서의 거래량 급증은 상승으로의 추세전환을 의미, BTC 매수
• (11/29) 4. 상승추세에서의 거래량 급증은 하향으로의 추세전환을 의미, BTC 매도
• (11/29) ?. 거래량에 별다른 특이점이 없으나, BTC가 급증하기에, 리벨런싱을 위해 BTC 매도 후, BCH 매수

3.

예상대로 BTC는 하락하였으나, BCH 또한 동반 하락.(디커플링 성립 X)
BTC에 비해 BCH의 가격회복이 못따라오는 상태
즉, 리벨런싱을 위해 BTC 매도 후, 디커플링 관계인 BCH를 매수한 것이 손실을 가져다 주었다.

결론

• BTC가 12월 CME 상장(호재)를 앞두고 있었고, BCH는 뚜렷한 호재가 없는 상황에서, 디커플링을 통한 BCH 가격 상승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였다.(기도매수를 한점을 반성한다.)
• 그러므로, 코인 가격 동반 하락은 12/1 한중일 정부규제를 앞두고, 나타난 현상이다.
  (정부규제에서 자유로운 다크코인 DASH는 코인하락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점이 이를 더 뒷받침해준다.)
  https://steemit.com/coinkorea/@r-shin/11-27-28
  
• 보수적인 투자를 위해 12/1 정부규제 발표이후 재진입을 했어야했으나, 제도화가 됨으로써 시장이 커질꺼라고 생각하고 투자하였다.(불확실성에 투자, "확실하지 않으면 승부를 걸지마라" -고니-)
• 특이한 점은 <?> 구간 BCH가 새벽에 거래량 없이 가격이 폭락했다는 점이다.(다른 알트코인들도 마찬가지) 세력의 장난질이거나, 미리 정부규제 관련 정보를 입수한 사람이 가격을 다 빼지 않았나 싶다. 전자일 경우 홀딩을 해야 하고, 후자일 경우 지금이라도 매도 후 관망을 해야하지 않나싶다..
• 현재 11/30 13:35 가격이 회복된것은, 데드켓이라 생각된다. 며칠간 상승추세에 연일 최고가를 기록하다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한지 하루째이다.. 이전 차트를 보게 될 경우, 며칠간 하향추세인 경우가 많다. 12/1 정부규제와 더불어 며칠간 더 지켜본 후, 하향추세에서 거래량이 증가하는 날 재진입을 하겠다.

손익이 아닌 손실을 피하는, 보수적인 투자자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