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무부, 암호화폐 시장 수사 개시

<acronym>▲ 본 사진과 기사내용은 관계가 없습니다</acronym>

미국 법무부가 암호화폐에 대해 칼을 빼들었다.

블룸버그는 이 조사에 익숙한 소식통을 인용하여 미국 법무부(The Justice Department)가 시장 규제기관인 미국선물거래위원회(Commodities and Futures Trading Commission)와 함께 암호화폐 가격의 시장 조작에 대한 수사를 개시했다고 보도했다.

수사는 구체적으로 시장 조작의 한 형태인 스푸핑(Spoofing)으로 집중되고 있다. 스푸핑은 거래자가 다른 거래자가 시장에 들어오도록 자기 스스로 매도와 매수를 하여 거래량을 늘리는 조작을 의미한다.

조사는 현재 초기단계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포함 전체 시장을 조사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시장은 이러한 범죄 수사소식이 전해지자 비트코인을 위시하여 암호화폐 전체 시장이 급락했으며 비트코인은 90분만에 7,260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웹(bitwe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