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하락장에 대한 대처는?

안녕하세요.

이번에 다뤄볼 주제는 기존에 계속 설명드리던 ICO 소개나 에어드랍과는 사뭇 달리 현재 상황에 대한 평가입니다.

1월을 기점으로 전체적인 코인 시장이 계속해서 하락하며 침체기를 맞고있습니다.

고점대비로 비트코인의 경우 3~4토막이지만 이더리움은 6토막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 등 일부는 10토막 이상의 큰 타격을 받고있습니다. 

또한 회복기로 예상했던 2월, 3월 예상이 차례차례 무너지고 계속해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어 거래량도 줄어들고 존버를 주장하던 사람도 하나 둘 떠나가고 있습니다.

지금 코인을 시작하는 사람들도 엄청 싸졌다고 좋아하면서 들어오는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제가 그런상황이었으면 들어오지 않을겁니다. 끝없이 추락하는 시장속에 신규가 뚫린다해도 새로운 자본은 유입되지 않을거로 보입니다.

정말로 하고싶었던 사람은 고팍스 등 일부 원화입금이 가능한 사이트를 통해 이미 들어와있을 것이며 전 그들도 물려있을거라 예상합니다.




그럼이제 다시 글 주제인 ICO로 돌아가보려합니다.

우선 위 사진을 보시면 나름 유명했던 ICO들이 여럿 있습니다.

레골라스, 헤븐, 라라월드, 테푸드, 일렉트릭파이아시아, 밥 다들 들어보셨을겁니다.

위 사진은 ICO가격을 ICO가격대비 현재가격이 어떤지를 알려주는 사이트입니다.
(사이트 주소 : https://tokenstats.io/)

결과를 보시면 처참합니다.

극히 일부 ICO 또는 옛날에 진행했던 코인, 토큰들을 제외하면 심하면 20토막까지 난도질당해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간단합니다. 잠깐 쉬시는겁니다.

그런데도 난 ICO를 하겠다고 하시는분들이 계실겁니다.

그럼 크레딧, 토모체인같은 ICO를 찾으셔야합니다.

무턱대고 다단계나 괜찮아보이는데? 싶은 ICO를 들어가시면 정말로 돈이 산산조각날겁니다.



그럼 어떤 ICO를 찾아가야하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을겁니다.

몇가지 확인해야하는 사항을 알려드리려합니다.

1. ICO가 아이디어만을 가지고 있는게 아닌 프로토, 알파, 베타 등 개발되고 있다는 흔적이 있어야합니다. 그리고 그 프로그램 혹은 상품이 정말로 시장가치가 있는지를 따져봐야하죠.

다만 문제는 아직 가상화폐의 실용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시점에서 시장가치를 따지는 것 보다는 상장 후 진척상황에 따라 매수하셔도 늦지 않다는 것입니다. 일례로 상당히 괜찮은 진척상황을 보이던 위파워 라는게 있었습니다. 장 상황이 절망적이지 않을때는 ICO대비 어느정도 높은 가격을 형성했으나 지금은?

달러 가격을 대비하면 -29%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마저도 바이낸스 상장에 의한 펌핑을 받고난 후의 상황인데 다른 ICO들은 어떻냐구요?
다시 위 사진을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ICO를 달러고정이 아닌 이더고정으로 찾아야합니다. 왜 그래야하냐고 물어보시는 분들 많을겁니다.
그럼 사진한장을 보시면 됩니다.

3월 30일 오전 11시경 캡처한 코인마켓캡 상황입니다. 이걸 왜 보여드렸는지 이해가 안가시는분들도 계실테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달러기준으로 모집하는 ICO들은 시총이 상장전까지는 변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코인 토큰들은 다같이 내려가는데 ICO만 시총이 변하지않는다? 자연스레 그 ICO의 시총순위는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처음 ICO를 진행할때는 그만한 가치를 가지고 있었을지도 모르는 시총순위였지만 시총순위가 자연스레 계속해서 올라간다면 다시 시총 순위가 제자리를 찾아갈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3. 하드캡을 확인해야합니다. 최근 ICO로 한탕하자는식의 ICO가 우후죽순으로 생기고 있습니다. 관련 규제도 미국 SEC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국가에서 만들어지지 않은 상황이고 한번에 수백억을 모금할 수 있다는 것을 노리고 사기극을 치는거죠. 하물며 최근 하락하는 장속에서 500억 이상을 모금하겠다? 그 ICO는 피하시는것을 극히 추천드립니다. 이뿐만아닙니다. 200억 이상의 모금액을 가진 ICO들은 주의를 반드시 해보셔야합니다. 이는 1번과 맞물리는 것이며 반드시 확인하시고 진행하셔야합니다.

최근 유망했던 ICO 중 Dfinity라는 ICO가 있습니다. 인기도가 높아지고 본인들의 평가가 좋아지니 하드캡을 대폭 높게 잡았습니다. 무려 3천5백억 정도 되는 돈이죠. 지금 시총에서 하드캡인 3천5백억만해도 바로 이오스의 아래인 7위로 우뚝 올라서게됩니다.
여러분들은 시작부터 7위인 ICO가 어느정도까지 갈 수 있을거라 믿으십니까? 전 아래로 내려가는거밖엔 그려지지 않습니다.




당장 설명드릴만한 주의사항은 여기까지인 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자면 지금 ICO를 참여하는 것은 가급적 회피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래도 난 ICO를 할거다! 라고 주장하시는 분들은 아래를 읽어주시면됩니다.





그나마 나아보이는 ICO들을 추천드리려합니다.
(이는 절대 광고목적이 아니며 단 1의 보상도 해당 ICO로 부터 받지않았음을 약속합니다)


1. NEX (NeonExchange) [홈페이지 : https://neonexchange.org/]

ICO를 통해 2500만달러를 모금하며 전체 발행량은 5000만달러정도입니다. 파트너 등에도 할인없이 판매되었으며 팀 및 어드바이저는 2년간 락업이 걸려있습니다.
주목도가 높아 ICO를 추첨식으로 진행하며 현재 추첨신청을 받고있습니다. 1차 추첨은 개인 하드캡이 천달러이며 당첨된 사람들이 ICO에 참여하지 않은물량은 2차로 넘어가며 2차는 개인 하드캡이 9천달러까지 늘어납니다.




2. HederaHashGraph [홈페이지 : http://www.hederahashgraph.com/]

아직 토큰세일에 관한 정보가 공개되지않았으나 크레딧, 토모체인과 비슷한 플랫폼 코인으로 3세대 코인들이 빠른속도를 가지고 있지만 보안성이 떨어지는걸 보완하여 보안성을 잡은 코인입니다. 단점으로는 블록체인의 중심 목적인 탈중앙화를 벗어나는 것으로 보안을 확립한 코인이라는 것입니다. 단, 오히려 기업입장에서는 중앙화 및 보안성이 뛰어난 코인들에 관심이 많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토큰세일에 대한 정보가 주어져있지않지만 홈페이지를 통해 세일에 등록할 수는 있습니다. 등록한사람만 참여할 수 있는지까지는 나오지 않은듯 합니다.
세일에 대한 정보가 나오면 하드캡 등 다시한번 위에 말씀드린 방법으로 평가를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더리움을 백만원이상에서 구매한건데 손절하지는 못하겠고 다른 ICO 들어가고 싶어요!
라고 하시는분들을 몇분 본적이 있습니다. 백만원을 기준으로 1이더리움당 60만원정도의 손실이 발생하셨겠지만 대충 ICO를 들어가시면 40만원이 8만원이 되는 기적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반드시 유의하셔서 ICO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꼭 ICO를 참여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미 상장한 코인들 중 발전가능성이 높은 일부 코인들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오히려 이런 코인들을 매수하는것이 오히려 더 양호할 수 있습니다.
(실례로 제가 크x딧을 28일에 20이더 만큼 구매해 23.5이더로 만들었습니다)
이런만큼 아직 발전가능성이 많은 수많은 코인들이 존재합니다. 가상화폐를 꼭 해야겠다는 분들은 ICO를 참여하는 것보다 이런 코인을 찾는것으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