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은 스테이킹의 해가 될 수 있다고 예측한 분석가

in #cryptocurrency5 years ago

020년은 PoS(Proof-of-Stake 지분증명) 암호화폐의 해일 수 있을까? 한 분석가에 따르면, 현재 시장은 잠재적인 영향을 간과하고 있다고 한다.

지분증명 암호화폐는 작업증명(PoW) 채굴의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실현 가능한가? 스테이킹은 수 년 동안 언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암호화폐 산업에서는 스테이킹이 아직 자리잡지 않았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2020년이 마침내 업계 표준이 되는 해일 수도 있다고 추측하고 있다.

유명 암호화폐 전문 분석가 알렉스 크루거(Alex Krüger)에 따르면, 2020년은 “이더리움 2.0에 의해 추진되는 스테이킹의 해”가 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더리움의 업그레이드는 복잡하기 때문에 현재 시장이 그것의 영향을 간과하고 있는 것 같다고 크루거는 주장한다.

“2020년은 이더리움 2.0이 주도하는 스테이킹의 해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시장은 그 영향을 간과할 가능성이 높다. 그 이유로 업그레이드가 다소 복잡하다는 점 때문이다.

예를 들어, 테조스(XTZ)를 예로 들어보자. XTZ는 USD 대비 +44%, BTC 대비 +73%로 상승했으며, 이는 이번 달 코인베이스가 스테이킹을 도입한 이후였다.”

크루거가 지적한 바와 같이, 스테이킹은 그것을 도입한 거래소들에서 놀라울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바이낸스는 이전부터 네오(NEO)나 비체인(VeChain)과 같은 많은 암호화폐들을 지지해 왔다. 반면, 코인베이스는 최근부터 이러한 혜택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스테이킹 진정한 매력은 ‘패시브인컴(passive income, 수동적 소득. 내가 일하지 않는 동안에도 들어오는 수입이란 뜻)’이라는 것에 있다. 채굴이 블록 보상을 생성하는 방법과 유사하게, 스테이킹을 통해 거래(트랜잭션)를 검증하는 동시에 사용자에게 블록 배출 보상의 일부를 인센티브로 제공한다. 최종 결과는 체인에 대한 가치와 더 많은 네트워크 사람들이 ‘Skin in the game(직접 참가의 뜻)’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코넬대 교수인 에민 귄 시러(Emin Gün Sirer)가 말했듯이 PoS는 “시스템 내에서 가치를 유지한다”

크루거는 전반적으로 ‘패시브인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생각이 특히 인기를 끌 것이라고 주장한다. 구글의 검색어에서 수년간 꾸준히 ‘패시브인컴’이 증가해왔다.

이것은 PoS가 암호화폐의 마지막 단계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매틱(MATIC), 하모니(ONE), 엘론드(ERD) 같은 스테이크를 곧 선보일 차세대 2019년 프로젝트도 있지만, 많은 사기 프로젝트들도 포함되어 있다. 2020년에 많은 프로젝트들이 이 기능을 실행할 계획인 가운데, 우리는 잘 관찰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더리움은 현재 지분증명을 위한 노력을 주도하고 있지만, 생태계는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비트코인만이 유일한 암호화폐를 증명하는 것이 아니듯이, 이더리움만이 유일하게 지분증명(PoS) 암호화폐를 증명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이처럼 ‘패시브인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2020년이 스테이킹의 해”라고 크루거가 주장하는 것은 어느 정도 이해가 되는 부분이다.

기사출처 : https://coincode.kr/archives/2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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